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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9 07:42
2011년 7월경부터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에 전념했던 우리들...
지지율이 박근혜에게 1/10도 안되는 분이지만...
우린 그분의 인격을 믿었고 능력을 믿었기에 대선 당선을 확신하고
만만디의 심정으로 1년여...
마침내 대선 당선 문턱까지 왔지만....
아직 대한민국은 진정한 민주화의 새벽은 오지 않았다.
노무현 대통령은 밝은 달빛을 보고 새벽이 온것으로 잠시 착각 했고...
달이 지자 더 혹독한 어둠과 추위가 오고...
이제는 아침이 온다는 확신에 우린 모두 열과성을 다했다.
하지만 아직 새벽이 오기에는 몇 마일 남은 여정인가...
2017년이 되면...
보수의 종복 환상은 완전히 살아지고...
지역에 기댄 지역주의도 없어지고...
오직 인물과 정책으로 승부한다면....
누가 이겨도 승복하는....
그런 공정한 대선이 된다면....
그때 문재인님은 국민이 원한다면 진정한 대통령 당선자가 되어야 한다.
어쩌면 지금은 때가 아니다.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 그리고 또 시작하련다.
그분이 원튼 원치 않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새로운 시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