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5 | 리트윗 16

 

 

= 사직한다고 하니까 엄마가 울먹이시네요..

 

   미안타고~

 

   신자유주의에서 우리가족도 피할수 없었죠

 

    그때 우리가족이 조금만 생각을 달리 했다면...

 

    안타깝네요.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금 실감합니다.

 

    한길만 가라고. 하지만 전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엄마가 믿어주셨습니다.

 

    엄마 고마워요...

 

    어린날 함께 하지 못한 공백이 커서도 공백과 차이로 남아서 가슴이 아프네요

 

    새로운 시작에 많은 두려움이 있지만...

 

    도전하는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는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선거응원하면서... 경선에 참여하면서... 느낀것.

 

    과정가운데 최선을 다하면 결과에 관계없이도 좌절이 덜될수 있구나

 

    행복할수 있구나 느끼고 배웠습니다.

 

     이번 선거에 함께해주신 분들 너무나 존경하고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정말 610만표를 못넘을줄 알았는데....

 

     정말 성탄절 선물 같습니다.

 

     좌절하지 말라는. 희망을 가지라는.

 

     약자의 편에 기꺼이 서주는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다는 말하지 않아도 느낄수 있는 연대

 

     동행. 그 따듯함으로 ... 모든분들 힘내세요

 

    어제 영하 14도 추위뚫고 ... 사죄해주신 민주정부 의원님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응원합니다. 부디 그맘이 진심이시길 바라고요.... 국민들과 함께해요. 지지해주신분들과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