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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의 오늘 - 친노는 손떼??

댓글 6 추천 3 리트윗 0 조회 154 2012.12.26 17:18

대선이 끝난지 정확히 일주일.

박근혜 당선인을 지지했던 국민들에겐 앞으로 당선인과 새누리당의 행보가 궁금했을 일주일이었을테고

낙선된 문재인님을 지지했던 약 48%의 국민들에겐

앞으로의 문재인님의 행보와 민주당의 행보가 궁금했을 일주일이었을테다.

 

그러나 민주통합당의 이런 소식들....

 

 

 

오마이뉴스 - "친노는 손 떼".... 민주당 비대위, 권력다툼 번지나

민주당 내 갈등 새 국면.... 새 원내대표 경선, 정면충돌 가능성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8149

 

 

뷰앤뉴스 - 문, 비대위원장 지면 좌절, 비주류, "의원직 내놔라"

친노 책임론 놓고 주류 - 비주류 충돌, 대선패배 후폭풍 본격화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4856

 

 

글쎄,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에게 과연 어떤 식으로 이해될 수 있을까?

 

정권창출을 실패한 원인은 냉철하게 따져서 가슴속에 새겨두어야 한다는 데, 누가 의의를 달겠는가?

그러나,

문재인 후보에대한 책임론....

글쎄, 전혀 번짓수를 잘못 찾고 계신건 아닌지?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을 잡고 물어보자.

그 문재인 이라는 사람을 지지했던 건지, 민주통합당이라는 단체를 지지했던 건지.

 

아니 좀더 정확히 다시 짚어보면,

문재인 이라는 대선 후보에게, "민주통합당"이라는 배경이 과연 늘 플러스효과만 주었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그 반대로 마이너스 효과들을 주었다고 생각하는가.

 

이제와서, 실패한 대선의 책임론을 운운하면서 "문재인" 전 후보에게 책임을 씌우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앞뒤가 바뀐 이야기인 것 같다.

 

 

글쎄,

문재인이라는 "카드"로 모은 유권자 48%의 결집을 애써 다시 흩어버리려는 생각이 아니라면

문재인 책임론 따위는 집어치워야 한다.

오히려,

그렇게 좋은 "카드"를 들고도, 정권창출에 실패한 민주통합당의 능력부족을 탓하고

거리로 나와서, 국민들앞에 진심으로 사죄하는 것이 더욱 공감가는 일이 아닐까?

 

 

"친노"라는 말. 민주통합당 내에서도 참 잘 하는 말이다.

그 "친노"라는 말이 어떤 의미로 쓰여지는지, 잘 모르겠지만,

(뭐 대략적으로 민주통합당 내의 하나의 정치세력을 지칭하는 말인듯.)

 

때로 그것은,

노무현이라는 이름이 갖고있던 정치적 성향을 존중했던 많은 시민들에게

다시 상처를 주는 일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MB정권 내내

물타기의 대상이되고, 마치 온갖비리의 온상인 것 처럼 평가되어버린 "노무현 정권"이라는 이름앞에

많은 사람들은 애써 면되어온 진실을 지키려하는데

"민주통합당"이 "친노"라는 말을 너무 쉽게 사용한다. 마치 그것이 부정의 이름인것처럼....

만약 그것이 민주통합당 내의 한 정치세력 혹은 정치계파를 일컷는 일이라면, 그 이름을 바꾸시든지.

이른바 "노무현 정신"이라는 이름앞에

민주통합당을 지지해온 시민들은 전혀 배려하지 않은 언행들임을 알고나 하시는 이야기인지.

새누리당도 아니고 민주통합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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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動江) intospring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월에 편승해도 늘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는.... 흐르는 강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