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0
0
조회 17
2012.12.26 17:06
한진걸@jkhahn검색다시..... 사람!: 지난 며칠간의 아픔을 추수리며 반복하여 보고 들은 노래와 영상입니다. 한바탕 꿈이되었지만, 그래도 참 행복했던 시간들을 돌이켜 봅니다. 여전히 사람이 먼저입니.. http://t.co/mUyZDfeZ
=이번 대선이 준 보석같은 선물..... 1470만명이 한후보에게 희망을 걸어서 표를 주신것.
결과는 안타까움으로 남았지만, 사람이 먼저라는 것을 6개월내내 일깨워주셨던거.
사실 1470만명까지 투표해 주실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대선에서 졌다고 모래알처럼 흩어지는 정당들일지라도.....
사람이 먼저인 본질은 변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본질을 놓치는 순간 누군가는 벼랑끝으로 올라서, 삶을 놓아버린답니다.
책임이없다고 야권의 정당분들은 감히 입밖으로 말할 수 있으십니까?
다르다고 흩어졌다가도 , 위기의 순간엔 모일수 있는건. 사람이라는 것 때문입니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아닌가요? 지난 6개월 선거내내 야권은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꿈꾸며
그 본질아래 모였던 것입니다. 결과만 놓고 본질은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아주세요.
한진걸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 애기때 생각이 많이 나네요.
가난한 부모님. 돈없어서 저를 갖고서...엄마가 짜장면값도 아끼려고 했다가
몰래 짜장면 드신후 입덧으로 다 개워냈던 가슴아픈 이야기.
가슴으로 눈물 많이 흘렸었지요.
양극화의 그늘아래 고통받는 수많은 이웃들의 손을 잡는게 야당아닌가요?
그늘과 그림자들을 보듬는것이 야당아닌가요?
본질을 놓지 마세요.
싸우는 순간에도 벼랑끝에 올라서서... 생을 놓을지 말지 고민하고 절망에 잠겨있는 이웃들의
손을 한번더 잡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