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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선거에서 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댓글 11 추천 7 리트윗 0 조회 94 2012.12.25 21:44

저는 이번 선거에서 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은 문재인 당선에 필요한 충분한 표를 몰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일한 패인은 당사자인 민주당이 투표 및 개표 관리를 소홀히 한 점입니다.


돌이켜보면 2010년 지자체장 선거에서 한명숙님을 떨어뜨리기 위해 처음 개표 부정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왜 개표 부정이라 하면 당시에 민주진영의 후보들은 출구조사에 비해 0.5~2.0% 정도 득표율이 증가한데 비해 한명숙 전총리, 유시민 전장관만이 득표율이 감소하여 떨어졌지요. 저는 새벽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가 다운되기 직전까지 앞서고 있었음을 확인하였는데 새벽에 보니 뒤져 있지 않았습니까? 즉 개표 부정을 하고 그 원인을 강남 3구의 뒤집기로 포장하였지요.

한명숙 총리님께서는 눈물 흘리는 대신 결사적으로 대응하였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민주당은 많은 다른 지역에서의 승리에 도취되어 적절히 대처하지 않은 것이 오늘의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이솝우화집에 나오는 뱀 이야기처럼 뱀이 처음에 인간의 다리를 물려고 할 때 확실히 밟아버려야 하였는데 그러지 못하였으니 계속 당하는 것입니다.

 

지난 4. 11 총선은 또 어땠습니까?

출구조사 결과 박빙으로 분류되던 지역에서 대부분 패하지 않았습니까?

이 때는 두 가지 시나리오가 예상됩니다.

첫째, 출구조사에서 박빙으로 분류된 지역에서 개표 부정을 통해 여당 의원의 득표율을 올려 당선시키거나,

둘째, 일부러 훨씬 앞서 있는 여당 후보의 출구조사 결과를 낮게 알려주어 박빙인것처럼 위장한 후 마치 득표율 증가로 당선된 것처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얻어지는 점은 "투표 후반기 투표율 증가가 반드시 야당에 유리하지 않구나"라는 생각을 국민들에게 주입시키는 것이지요. 실제로 "투표율 증가가 반드시 야당에게 유리하지많은 않다"라고 하며 공중파 방송들은 신이 났었지요.

 

이번 대선은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 자신감을 확보한 여당이 모든 것을 동원한 불법선거에 의해 승패를 뒤집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투표 및 개표 부정이 동시에 진행되었다고 생각됩니다.

 

2010년 지자제 선거에서 한명숙 전총리의 패인을 "강남 3구의 뒤집기"로 위장한 것처럼 이번에는 "50대의 반란"을 패배의 원인으로 위장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투표율 90%가 말이 됩니까? 일반적으로 투표율 평균이 90% 면 표준편차 5%를 감안하면 지역에 따라 95% 투표율의 지역이 존재혀야 합니다. 그런데 거동이 불편하신 분, 지역적으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분, 행방불명되거나 일 때문에 투표를 못하는 분 등등을 고려하면 투표율 95%는 불가능하지요. 아마도 50대 분들 중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투표를 한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번에 이런 것이 가능한 것은 투표자 확인시 지장이나 도장을 찍던 것과는 달리 서명으로만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반드시 50대 투표대상자의 투표 진위 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민주당에 바랍니다.

지금 당장 여론 조사를 하여 50대의 투표율과 득표율울 확인하기 바랍니다. 만일 출구조사 결과와 큰 차이를 보인다면 당장 선관위에 투표자 대조 및 수개표를 요청하기 바랍니다.  몇몇 지역만 선택하여 시행한다면 예상보다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권은 이제 모든 것을 동원하여 국민을 기망하고 기득권을 유지시키려 할 것입니다.

 

앞으로 선거체제를 수개표로 전환하고 투개표 감시를 철저히 해야만 정권을 되찾아 올 수 있고 그래야만 깨어 있는 국민들이 민주진영을 지켜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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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그대로 kjkim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