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경제가 정치를 주도하다보니 FTA 같은 거대한 국제 협약을 전후해서

먼저, 성사되기 전에는 그 협약을 성사시킬 수 있는 정권이 들어서도록 하기 위해,

성사된 후에는 그 협약을 잘 실행해 나가고 그 체제가 굳어지게 하기 위해,

방송, 언론, 재벌 등 기득권을 통해 한 국가의 정치에 국제기구가 교묘하게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한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전 세계은행 수석 부총재, 스티글리츠도

외환위기, FTA가 각각 별개의 사건이 아니라 국제기구들의 치밀한 각본에 의해 주도되는 것임을 폭로하곤 했다.

앞으로의 선거도 막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