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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
2012.12.24 17:41
http://www.hani.co.kr/arti/culture/movie/566694.html
영화 다들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동생이랑 낼 보러갈까 생각중이거든요
예전에 물랑루즈랑 맘마미아를 넘 재밌게 봤던지라
넘 기대가 됩니다.
"가장 먼저 희생되는 사람들은 언제나 힘없고 목소리 작은 사람들이었다. 이는 지난 5년 동안, 아니 우리의 역사를 통해 수없이 반복되어온 일이다. 그러기에 새로 맞이하게 될 그 뻔한 미래에 더 절망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다만 그런 일들이 다시 반복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
"48%의 국민들. 앞에 놓인 5년. 선거에서는 졌지만, 그 시간 동안 각자의 삶 속에서 지지 않기를 기원해본다. 그 시간이 죽은 시간이 될지, 견디는 시간이 될지, 새롭게 태어나 자라는 시간이 될지는 우리의 삶에 달려 있다. <레미제라블>의 마지막 장면과 노래가 자꾸만 아른거린다. 그것은 아직 우리의 시간과 노력이 부족했던 것임을, 아직은 그 과정에 있는 것뿐이라는 말을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노래다. "
민용근 영화감독
=5년이 너무 아득하게 느껴져서 걱정이네요 ㅠㅠ
같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기를. 더이상 아까운 목숨이 이세상을 등지지 않도록
사회의 정책적인 배려가 절실합니다. 국민목숨 그만 내동댕이 치세요. 1%만 국민이고
나머지는 잡초인가요? 무덤위에 아무 짝에도 쓸모없이 난 잡초라서 제거해야 하는
존재들인가요? 여태껏 그렇게 정치인들이 대한민국을 그렇게 운영하지 않았는지요?
이제 더이상 갈곳도, 참을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