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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붕에서 깨어나며..50대 투표율에 대한 단상

댓글 5 추천 3 리트윗 0 조회 148 2012.12.24 15:16

서프에 올린 글을 올려 봅니다.

 

년 말의 일이 바쁘지 않았다면 어찌 보냈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많은 분들이 느끼듯,  주위에 아무리 둘러 봐도 물어봐도 박근혜를 찍었다는 사람들은 가물에 콩나는 것 보다도 적다.  헌데...이겼다...귀신이 찍었는지...

 

1.  50대의 투표율..

 

     많은 의심점이 들기는 한다.

 

하지만 서울권의 하우스 푸어러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절박하고 많다. 

나이 50에 아이들에게 많은 돈이 들어가야 할 싯점. 거기에 한국의 경제는 상상할 정도로 피부에 와 닿는 것은 심각한 듯하다.  거기에 위기감까지 겹쳐 더하다. 

     빚을 내어 조금 더 큰 집으로,  빚을 내어 집 한칸을 마련했다. 더 이상 오르면 집 장만을 못 할 듯해서....헌데 집 값은 떨어진다.. 월급에서 오르는 물가 아이들 교육비를 쓰고 집 마련을 위한 은행 대출의 이자를 감당하기가 어렵다.

  팔려고 내놔도 팔리지가 않는다...DTI를 만든 정부의 사람들 보다 부동산을 부추키는 사람들이 당선 되면 조금이나마 내 집값이 오를까..혹 팔리는 정책을 쓰지 않을까.....

 

2. 40/50대의 투표

 

    재벌을 해체한단다.  재벌을 해체한다는 정권이 들어서면 우리 기업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정부가 들어서면 고강도의 구조조정을 하게 되지 않을까...

세계 경제도 안좋은데...이제 떨려나면 뭘하지...하는 두려움...

그래도 거품 경제라도 만들어 내가 기업에서 구조조정 당하지 않고 붙어 있을 수 있는 정부가 들어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미 대한민국은 경제의 노예가 되었다.   아침 밥 걱정하기도 힘든데,  점심 걱정을 할 여지가 없다.

 

이러한 푸념을 하는 50대 40대의 사람들..이 사람들은 한국의 중산층이요 상류층 초입에 있는 사람들의 푸념이다.  또한 2012년 년말을 맞이하는 싯점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빚은 없으나, 그저그저 버티어 나가는 40대 /50대의 개표가 끝나가는 싯점에 카카오톡으로 보냈다는 사람의 한마디 역시 폐부를 찌른다.

 

"이제, 노후 설계 다시해야겠다.  믿을 놈 없다. 각자 무슨 수를 쓰던  살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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