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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병

댓글 0 추천 2 리트윗 0 조회 36 2012.12.23 22:39

최원정@wonny94검색'나는 비로소 나의길을 가는데 /바람은 바람길을 간다 /길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다' 동백림사건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른뒤 술을 달고 살며 어린아이 소풍처럼 이세상을 살다가신 천상병시인의 시를 읽으며 한주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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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병 시인의 소풍을 좋아하는데요~

 

 동백림사건 피해자셨군요 ㅠㅠ

 

 

 그시대, 그시절에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아는게 없지요.

 

 그러나 그시절을 살지 않았다고 해서 몰라도 되는건 아닐테지요.

 

알게 되면 생각하게 되고,  삶에 대한 태도도 바뀌게 되기도 하구요.

 

안타까운 시대 였습니다.  앞으로 오년  이 안타깝고 , 속상한 분들의 마음을

 

외면하지 않고 헤아릴줄 아는 시대가 열릴까요?

 

조심스럽고 염려도 됩니다.

 

공약을 보면서 많은 희망을 품었었고, 달라질거라는 기대감을 가졌었는데요

 

정권교체가 된다고 순식간에 바뀌는게 아닌줄은 알면서도 마음속의 허탈감과 안타까움은

 

뭐라고 설명하긴 어려운것 같아요. 전두환의 아들이나 딸이 대통령이 안된것만으로도

 

위안을 삼아야 하는걸까요  박정희는 독재자입니다. 누가 뭐래도 독재자입니다.

 

산업화 잘먹고 잘살게 해준거요. 노동자들의 노고는 없었나요. 대통령은 까이는게 정상이죠.

 

신취급은 아닙니다. 독재자라면 더욱더. 이사실을 자꾸만 망각할까봐 무섭고 두렵네요.

 

같은 여성이면서도 전혀 공감이 될수 없었던 이유도 그랬습니다. 독재가 청산되지 못한

 

사회의 가치와 철학... 그런사회속에서 살아간다는게  안봐도 비디오잖아요.

 

서로 적대하고 증오하고 분노하고 비하하고 조롱하면서 사는건 어쩌면 필연이 아닐까 싶었거든요

 

그래서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그토록 꿈꾼것이었는데  ~

 

진짜 51%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저도 먹고사는문제 절박해요. 그래서 기호2번이었는데. 하는수 없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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