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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4
2012.12.22 11:14
1470만표가 다 문재인을 지지한 표라고.
저도 불안불안 했지만 그래도 문재인이 낙선하리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박근혜가 너무 수준미달이라고 생각했고 믿는거라곤 문재인이 잘해서가 아닌 토론에서의 박근혜의 무식함이었죠.
투표 마감후 지인과의 통화에서 그때까지도 손학규였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을 말했더랬죠.
인천과 경기지역의 선거 결과를 보니 그 생각이 더 확고해지더군요.
오늘아침 포털을 훓던중 경향에 그런 제목이 보이더군요.
민주당만으론 한계였다는 문재인의 인터뷰기사 제목..
물론 여기 계신분들은 그 말에 무조건적인 동의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그 제목에서 왠지 문재인이 민주당에서 조차 대통령후보로써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아우를 능력이 부족했던것에 대한 물타기로 보여지네요.
회원님들 아프니 슬프니 하는 신파놀이 하는 것 보는것도 이젠 지겨워 집니다.
어쩌면 이봐젊은이님 말씀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어떤 후보가 나왔어도 진 선거였다고..
아마 손학규였으면 여기 노빠들이 표를 줬을까? ㅎㅎ
뭐 그렇게 또 5년후에 신파놀이 한번 더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