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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을 돌아보며

댓글 5 추천 4 리트윗 0 조회 59 2012.12.22 10:18

난 2008년 12월 이명박정부가 태어나던해 백수가되었다.

 

그리고 지금도 백수상태이다.

 

난 백수가된 이후로 여기저기 아르바이트를하며 지냈다.

 

내가 아르바이트했던 많은 회사중에 직원으로 일했으면 좋겠다는 회사가

 

있었으나 더 많은곳을 다녀보고싶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다며 거절을 했다.

 

아르바이트했던곳중엔 고정직원을 두기에는 회사 경영상 안돼는데 사람이

 

필요할때만 전화하겠다고해서 다녔던 회사도 있었다.

 

한곳에 머물지않고 이곳저곳을 다녔고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했다.

 

그렇게 보낸 5년 난 정권이 바뀔 줄 알았다.

 

그런데 정권이 바뀌지 않았다.

 

박후보를 찍은 사람들이 지금은 꼴도보기 싫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결국은 내가 부족해서 생긴일이다.

 

내 대화법을 생각해보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내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강하게 주장했다. 그건 옳은 대화같지 않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대방이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옳은방법이었으나

 

내 대화에는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

 

지난 5년 일하면서 대화하고 인터넷에서는 기사 댓글에서 대화하고 그렇게했는데

 

정권이 바뀌지 않은건 내가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 던지는 말을 단순하게

 

받아들이는것을 생각하게 만들지 못한 탓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누군가 던지면 그걸 자신이 한번 생각은 안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그냥 던진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을 안하는게 문제가 아닌가 싶다.

 

나는 대화법을 바꿔야 한다.

 

상대방과 대화할때 우선 강하게 주장하는것보다는 상대방이 대화속에 들어올 수 있게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대화를해야 한다.

 

많은 반성을하고 앞으로 5년을 만나야할듯하다.

 

나는 반성한다 지난 5년동안 숙제를 제대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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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희 pmh77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