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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2 02:17
이번 대선에서 50대의 투표율은 89.9%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60대 이상은 78.8%를 기록, 20·40대보다 훨씬 높았다. 50대 투표자의 62.5%가 朴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었다. 50세 이상 유권자는 40%였다.
무엇보다 50세 이상 노장층의 뿌리 깊은 반공의식과 예절감각을 자극한 것은 이정희의 표독한 토론 장면이었다
이정희의 행패적 언동을 보고 잠을 못 잤다는 사람, 텔레비전을 깨버렸다는 사람, 진보를 사칭한 종북의 정체를 비로소 알았다는 사람, 그 이정희와 손을 잡은 문재인을 의심하는 이들이 투표날을 기다리고 있다가 새벽부터 몰려나갔다. 투표율 상승은 이들 덕분인데,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젊은이들이 몰려온다'고 각각 오판하였던 것이다. 오전 출구 조사에선 朴 후보가 거의 10%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그럼에도 文이 앞서고 있다는 뜬소문이 조직적으로 유포되었다. 이게 또 5060(+) 세대를 자극, 투표장으로 더 나가게 한 것이다.
나도 50대 이지만 종북은 싫다. 그렇다고 보수를 좋아한다는 말은 아니다!~
혁신을 좋아하고 진보적 민주주의를 추구할 뿐이다!~
그런데 이정희 후보의 발언은 진보세력에게 약이 아니라 “독”이 되었다!~
앞으로 이정희가 속한 정당과는 어떤 진보세력 이든간에 확실히 선긋기를 하고 거리를 두어야 할것이다!~
“이정희” 때문에 “문재인”이 패했다!~
“이정희”는 진보가 아니라 종북이 맞다!~
진보는 “이정희”와 그가 속한 정당과는 분명하게 선긋기를 하고 거리를 두어야 한다!~
도움은 못될망정 쪽박은 깨지 말았어야지!~
정말 한숨만 나오고 내발등을 찍고 싶을만큼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