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1
0
조회 125
2012.12.21 23:16
총 여섯개의 줄이 있습니다
한 줄에 개함부, 분류부, 심사부 테이블이 있고, 가장 넓고 큰 개함부 테이블에 열두어명 정도가 투표함에서
쏟아져 나온 표들을 무작위로 차곡차곡 정리를 하여 약 가로 세로30~40정도 되는 소쿠리에 담는 일을 합니다.
그 담에 분류부에서 컴퓨터가 있고 분류기에 표들을 넣으면 각 후보의 칸에 정렬이 됩니다.
(여기는 인원이 다섯명 정도가 되구요. 테이블 크기는 보통보다 조금 큰)
그럼 사람이 거기서 백장씩 딱딱 채워지면 고무줄로 묶는지 아니면 임의로 알아서 묶는지는 모르겠으나,
고무줄로 묶은 용지들을 또 소쿠리에 채웁니다
마지막에 심사부라는 곳에서 전자개표기로 보이는 곳에 고무줄로 묶어 놓은 용지들을 풀어서 넣으면,
지폐 세어지는 것하고 똑같은 방식으로 자동적으로 세어집니다.
그리고 이 테이블에서 유효표 무효표도 심사하는 것 같더군요.
한사람이 숫자를 종이인지에다가 욜심히 계속 적드만요.
최종적으로 돌아다니며 두어명의 사람이 종이에 기입된 것을 또 적고 다녔습니다.
잠깐 동영상으로 찍어 논게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 얘기로 보건데 분명 전자개표기는 심사부에서 사용하던 것이 맞습니다.
이건 뭡니까?
여섯열 모두 드륵드륵 기계(전자개표기)에다 표를 세었는데,
이게 모두 부정한 방법이었다는 말씀입니까?
설마 수개표가 첫번째 개함부에서 하는 무작위로 표를 정리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심사부에서 하는 것이 전자개표기 사용하는 게 맞는 것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