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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
2012.12.21 23:10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박씨왕조로 넘어간 2일차...
국민에서 백성으로 신분이 바뀐 두번째 날....
아침일찍 일어나 전라남도 광주에 있는 현장으로 차를 몰아서 갔다.
내 마음을 아는지 눈은 왜 이리도 많이 내리는지...
KTX 탈걸 하는 후회도 잠시 했지만...운전이라도 하지 않는다면......가슴이....
뭔 바람이 불어서 여기까지 내려왔냐는 듯한 현장직원들의 눈초리를 살짝 무시하고...
이곳 저곳 들여다보며....나름 열씨미 일을 햇다....솔직히 말하면... 훼방이지만..
오후에 "뉴스타파"에 후원회원으로 가입을 했다.
내일을 위해 대안언론을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을듯 하여 내린 결론...
카톡도...트윗도...페북도.....국민이 아닌 ..."백성" 신분이기에 끊었고..
뉴스도 안보고..오직 여기만 들어와서 글을 쓴다....
나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