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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그럴리가 없다!!! (2)

댓글 5 추천 4 리트윗 0 조회 100 2012.12.21 17:25

딸아이한테 우리 개표소까지 따라가보자 하였고,

아마도 우리 말고 다른 사람이 가지않을까라며 마음이 왔다갔다 했지만

아냐 다들 그런 생각에 안갈지도 모르잖아.

한번 가보자하고

마감시간이 다되어 투표소에 가봤습니다.

정복 경찰관 두명과 여타의 사람들이 떡하니 안에서 문 걸어 잠그고

정리를 하는 것 같았고 텀을 두고 나이가 오십대로 보이는

분들이 투표하러 왔다가 그냥 돌아 가더군요.

(어느횐님 말씀마따나 전쟁날까 부랴부랴 온 오십대들일 줄도 모르겠습니다.)

알바생들로 보이는 아덜은 가고, 남지기 잉간들이 나오는데,

겁이 존나 많은 저와 딸아이는 괜히 딴청을 부리며 산책 나온 것처럼 했네요.

 

투표함을 무슨 태권도 학원차에 실어 여러명이 타고 출발하고 뒤에 경찰관이 탔더랬는데,

어째 옷은 유니폼을 입고 차는 일반 승용차일까 참 의아스러웠습니다.

이상한 것은 학원차도 꾸리꾸리하게 낡고 그렇게 중요한 것을 실고

가는데 아무런 표시도 없다는 것이고, 왜 경찰은 삐뽀차를 안타고 왔을까요?

순간 드는 생각이,

아 내가 너무 그동안 무심했구나!

나뿐만이 아니고 사람들도 다 이런 것에 너무 믿고 있는 것은 아니었는지,

이 교활하고 사악한 정권은 절대 그럴리가 없는데 말이죠.

참말로 순진했구나!!

이건 이길 수가 없는 게임이구나!!!

 

우야됐든지간에 경찰이 탄 쉐벌레? 승용를 욜심히 따라갔습니다

도착한 곳에 일명 닭장차?가 세대, 그리고 조를 지어 순찰, 여러군데 차량진입

통제등 언뜻 보면 참 삼엄해보이고 했습니다만....

도리어 그런 것들이 우스꽝스럽고 오바스럽다는 느낌이...

저들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경찰이란 말입니까?

 

그냥 딱 거기까지만 할려고 했죠

왜냐면 중앙 선간위 홈피에서 언뜻 본게 개표관람은 선거 전날까지 신청을 해야 한다나 어쩌나

해서요.

선간위(선거간섭위원회)의 깨알 꼼수가 여기서도 드러납니다.

근데 딸이 꼼수 아저씨들이 그냥 들어가도 된다고 했다고 하길래

또 용기를 내어 건물안으로 들어갔더랬습니다.

로비는 투표함을 가지고 온 사람들로 군인들 먼 사열?을 받듯

두명씩 긴줄이 서있고 왁자지껄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어수선하고 북적거리는 사람들 틈에서 두리번 거리니 책임자로 보이는

경찰관 아자씨께서 일반관람은 이층으로 가라데요.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앞에서 경찰아자씨들 네분이나 진짜 도독님들은 안잡고

머를 한다고  관람증있냐며 막아섰습니다.

저는 용기를 또 내어(지가 사실 순사아자씨 울렁증이 있는 겁쟁이 거든요)

조금 강한 기세로 당연히 그냥 들어가면 안되냐고 했더니,

저쪽으로 가서 일반인 관람신청을 하고

와야 한다고 하더군요..

.

.

.

.

.

중간 생략

 

개표관람을 그 자리에서 신청을 하고 관람증을 목에 걸고 들어갔는데

느낀 것은 일반 관람인이 이렇게 없구나였습니다

그리고 부정선거 얼마든지 저지를 수 있겠구나였습니다

 

가끔 티비로 개표상황을 보아서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개함부 분류부 심사부 세테이블이 있는데, 문제는 심사부 테이블이 영 미스테리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이상한 분위기,

일층에 아마도 미리 신청한 사람으로 보이는 노란 조끼를 입은 사람들 첨부터 설렁설렁하는 느낌

이층에는 예닐곱명 쯤 젊은 남자들은 앉아서 홴드폰만 들여다 보고 있고

진짜로 보이는 우리를 포함한 어르신 한분과 아가씨두명과 다른 아저씨 한명 몇명 뿐이었습니다.

(만약에 만약에 말입니다, 이들 군상들도 다 돈으로 매수된 사람들이라고

상상하고 싶지 않은 일이 현실이라면 어쩌시겠습니까?)

도대체 티비는 각지역의 개표를 생생하게 방송이나 하고 있는건지

내가 알기로는 그런 방송사 없었습니다.

여기도 이층 구석에 카메라가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보았지만

이건 아니다였습니다

 

특히 심사부라는 테이블 가장 의심스럽더군요.

가장 최종적으로 집계를 하는 곳으로 보였고, 도대체 누가 감시를 하는 건지 알수가 없어요

저와 몇명의 사람만 서서 애가 타는 심정으로 앉지도 못하고

눈을 떼지 않고 본다고 봤지만 소용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

열시가 가까워지자 가장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개함부 사람들도 집으로 돌아가고

저도 그냥 돌아 왔는데

허술하고 엉성한 인상이 짙게남아 영 찜찜하고

반정도는 돌아가고,

얼마 남은 사람들이 무슨 짓을 할 여지가 많겠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민주당 새누리당 몇명 참관인만 믿지말고

우리가 직접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지금부터 완벽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오년? 아니 영원히 어림도 없겠다는 것입니다.

 

부정선거, 당장 지금부터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오타난 곳과, 첨언과 삭제등  몇군데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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