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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bano---Caruso

댓글 11 추천 4 리트윗 0 조회 392 2012.12.20 22:30

다들 많이 아프시죠.저도 아픕니다.시간이 지나야 이 아픔이 치유될 것 같습니다.

근데 일말의 희망도 한편으론 가져 봅니다. 이번에 문재인님이 획득한 1470만여표

노무현 대통령 당선시의 1200만표보다 훨씬 더 많은 표입니다. 이것은 야권이

확장되면서 더욱 더 통합되어 가고 있다는 긍정적 징표도 된다고 봅니다.

 

박근혜가 이번에 100만표 정도 더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년에 30만명 가까이 자연사한다는 통계에 비추어 보면

이번에 박근혜가 더 획득한 100만여표는 5년 후에 야권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표심이라 생각합니다.죽어가는 표심들에 너무 겁먹지는 맙시다.

 

박근혜 정부의 언론 민주화는 분명히 더 후퇴할 것입니다. 언론 자유가 후퇴하면

자연히 다른 영역의 민주주의 가치들도 후퇴할 것이며 다음 대선의 기본적인 한축도

민주대 반민주의 구도가 자연스레 형성될거라 봅니다.그렇게 되면 흩어져있던 1470만의

표심은 자연스럽게 때가되면 결집할 것이라 봅니다. 이 기본적인 표심에 미래지향적인

성찰적 표심이 더해지면 다음 대선도 최소한 박빙의 구도는 만들 수 있을거라 봅니다.

 

결론은 미리 겁먹고 니탓네탓하며 분열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지금은 오히려

서로를 다독이고 위로해주며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할 때라 생각합니다.

야권이 분열하지 않고 안철수 지지자들과의 화학적 결합만 이뤄낸다면

여전히 희망적인 상황이라 봅니다.물론 여권과 여권언론들 입장에서는 야권을

끊임없이 분열시키고 안철수 지지자들과의 이간질에 사활을 걸 것이고요...

 

마음을 서서히 추스리고 역사는 굽이쳐 흐르더라도 반드시 전진할거라는 믿음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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