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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의 실패는 위대한 보통사람들의 나라 <노무현 국가>로 가는 작은 곤란이었다.

댓글 0 추천 1 리트윗 0 조회 55 2012.12.20 11:00

비록 16대 대선의 두배 차이로 패배하기는 했으나, <노무현 국가>, 보통사람들의 세상을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는 중대한 교훈과 학습효과를 주었다는 데에는 누구도 부정할 수가 없다. 그리고 노무현의 추종자,신봉자들이 독자적정치세력을 형성해서 실질적인 힘을 가진 일단의 세력화에 어느 정도 공헌했다는 점에 있어서도 결코 좌절스럽거나 원망스러운 패배가 아니었다고 본다.

 

물론 대선 과정 동안 우리 <노무현 사람들>의 기성정치권과 사회에서의 소소한 충돌과 불편함, 대립관계 등이 생기긴 했으나 그것은 어느 정치사회세력에서든지 나타날 수 있는 번거로움일 뿐이고, 크게 번뇌할 일은 아니었다.

 

 

외람된 말이지만, 나는 대선 하루 이틀 전부터 문재인 진영의 자폭과 지리멸렬, 박근혜 측의 최종 승리 기념까지 예지몽을 통해 전수받았다. 물론 이 내용을 전달하고 퍼트렸다면 문재인 후보가 일방적으로 밀리는 일은 없었을 지도 모른다. 물론 새누리당이 투표율이 높다고 패배의 늪에 빠져있는 일 역시

없었을 거고, 민주당도 승리를 자신해 자승자박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각설하고, 이번의 패배가 절대로 끝이 아니고, 아포칼립스(종말)나 아마겟돈 역시 아니다. 다만 <노무현 국가> <보통 사람들의 세상>이라는 이상국가로 가기 위한 다음 차편을 기다리는 일이라고 그렇게 여기길 바랄 뿐이다.

 

 

우리는 버스나 열차 한편을 놓쳤다고 대중교통 이용을 포기하는 경우가 절대 없듯이, 그저 2012년에 출발하는 버스나 열차 한편을 놓친 것이라 여기고 남은 5년을 노무현 국가와 보통 사람들의 시대를 여는 전간기로 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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