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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친노가 나아가야할 길

댓글 2 추천 2 리트윗 0 조회 90 2012.12.20 00:41

우선 문재인 후보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 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노무현 대통령님 만큼이나 지지한 분입니다.

그 어떤 말로와 격려로도 그 마음을 위로하기에는 부족하겠습니다.

 

투표 전날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투표일 예상밖에 실시간 투표율에 더더욱 확신했습니다. 

출구조사 결과 나와도 좀 멈칫했지만 그래도 부재자 투표와 최종 투표율을 믿었기에

당연히 승리할 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보기좋게 빗나갔습니다.

아직 개표중이지만 문재인 후보님께서 승복 하셨기에 저도 승복합니다.

속으론 '5년을 어떻게 기다리나' 는 생각도 듭니다만 5년 또 금방 갑니다.

제 30대의 7할을 끔직하게 보내겠지만 다음 대선을 기대해 봅니다.

 

투표날 오후 5시 투표율이 70%가 넘은 상황에서 절대로 지지 않을거라고 확신했습니다.

모두가 허를 찔렀습니다. 이제 냉철히 생각해보니 앞으로는 " 친노 " 라는 프레임으로

" 진보 " , " 민주당 " 이라는 프레임으로는 결코 승리 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일본을 보십시요. 고령화 사회입니다. 일본의 젊은층은 왜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지 않았겠습니까?

이제는 중장년층이 젊은층 보다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일본과 비슷한 경우입니다.

앞으로는 " 중도 " 와 " 합리적 보수 " 도 아울려야 정권을 찾을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 노무현과 안철수 " 의 만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것이 아니고서는 결코 정권은 잡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번 대선의 결과가 증명합니다.

 

유시민 전 의원의 인터뷰가 생각 납니다.

" 우리나라는 보수가 40% 진보가 25% 그리고 중도 35% " 이라고 하셨습니다.

앞으로는 더 강하게 중도와 보수의 일부를 안아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처럼 북유럽의 복지국가를 꿈꿉니다.

그러나 거기까지 가는 단계로 하나씩 가야 합니다.

한꺼번에 갑자기 하자고 하면 아직도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국민들이 많아

오해를 받기 쉽상입니다.

 

전 머리는 " 친노 " 와 유시민 전의원, 심상정, 노회찬 의원의 진보정의당의 이상이나

현실은 중도와 합리적 보수와 손을 잡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은 패배했지만 이것을 계기로 혁신하여 다음 대선을 꿈꿉시다.

그리고 그전에 다음 총선에 과반의석을 확보한 제 1 원내 정당이 되어 대선의 초석을 이루어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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