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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성과 편견 거기에 오만까지.........

댓글 7 추천 3 리트윗 0 조회 203 2012.12.20 00:08

아직 남은 시간 더 지켜 보는 게 맞겠다 싶다가도 울화가 치밀어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욕지거리를 남겨두려 한다. 속이 쓰리다 못해 아리고 터지다 못해 흔적도 없이 산화해 버린 기분 지금 내 심정이 그렇다.

 

폐쇄성과 편견 오만이 부른 화다. 노무현을 아는 자들이 저지른 이 참담한 만행이 지다지다 못해 더는 얼굴을 들지 못할 지경을 만들어 냈다. 이제사 누가 노무현을 죽음으로 이끈 원흉인지가 밝혀진 것 같다.

 

말로는 의리를 말하고 정의를 말하고 몸으로는 우리끼리를 외쳐 온 당신들의 이 참담한 패배가 노무현을 죽인 원흉으로 당신들을 지목하고 있다. 진보의 껍데기만 움켜 쥐면 원칙이고 상식이고 지키지 않던 속물 근성을 지금까지 지켜 보면서 싹수가 노란 걸 느꼈지만 그 노란 싹수를 제 편이랍시고 역성들며 용인하고 방치한 원칙과 상식은 하찮은 일엔 결부하는 것이 아니라는 진리를 만들어 낸 그러면서 정의의 왜곡을 방치하고 지켜 봐 온 당신들이 모든 것을 망쳤다.

 

지금 위로가 필요한가?

 

최선을 다했으므로 만족하고 다음을 기약한다면 여전히 당신들은 패배주의자다.

 

투표율도 75%가 넘었다. 그런데도 박빙은 커녕 상당한 표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그 주절 거림대로라면 이겨도 열번은 이겼을 상황이어야 맞는데 이젠 또 무슨 변명으로 5년을 보낼 것인지 그 몰골이 참으로 가관일 것 같다.

 

이런 썩어빠진 모습들을 그대로 다 봐 온 내가 어리석었다. 화딱지 제대로 난다. 이런 비겁한 자들이 설쳐 대는 그래도 아무렇지 않게 서로 히히덕 거리며 봉사랍시며 투사랍시며 지들끼리 지럴해 온 이 사람들이 그대로 죽치고 노무현 진보를 외치는 한 앞으로도 정권 재 창출은 산너머 강이다.

 

반성

 

그런 건 할 줄 아는 사람들인지 이 번에는 또 누굴 탓하고 무엇으로 변명해고 무엇을 음해해 댈 건지 궁금해 진다. 당신들의 노력이라는 건 바꾸자를 내 세워 우리 편이 많으니 이길 수 있다가 고작이었다. 제 스스로를 바꾸지 못하는 자들이 세상을 바꾸겠다는 오만에 빠져 쓰린 패배를 세 번이나 맛 보았으니 그래도 바뀌지 못하면서 잘난체 그만 떨길 바란다. 그리고 이제 노무현 그만 팔아라.

 

선비 문재인의 아픔이 슬프다. 그가 이 혼탁한 세상에 발을 디딘 건 쥐뿔 개뿔 없는 잡 것들의 투전이 안타까워서 였을 게다. 그런 그가 선비를 버리고 정치를 택하게 만든 당신들 솔직히 말하면 다 뒈졌으면 좋겠다.

 

반성 각성 그게 먼저다. 위로 그건 또 지겠다는 어설픈 편질일 뿐이다. 

 

지금이라도 기적이 생겨 몰표가 쏟아져 나오길 간절히 바란다.

 

여린 문재인의 수고는 결과와 상관 없이 인정하고 싶다. 그러나 소소한 곳에도 귀를 열어 두는 것이 소통이라는 걸 전하고 싶다. 교만 편견 오만에 빠져 소통에 실패한 것이 패배의 원흉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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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야바보야 sokt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