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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찰"..호흡조절

댓글 19 추천 2 리트윗 0 조회 216 2012.04.03 20:26

불법사찰이다. 용어는 통일해야 한다. 단호하게 "불법사찰"이다. 의제의 선점이다. 선과악의 프레임이다. 선택심리학에서 가짓수가 많은 식품의 구매율은 떨어진다. 매상이 오르지 않는다. 여러가지 떠들 필요가 전혀 없다. 오로지 불법사찰, 아침도 불법사찰, 점심도 불법사찰, 저녁도 불법사찰, 꿈에도 불법사찰이다. 그러나 너무 달리면 안 된다. 적절한 타이밍과 시점에 따라서 호흡을 조절해야 한다. 이젠 저들의 카드가 궁금하다.

 

총선이 얼마남지 않았다. 저들도 이익과 손해를 따지고 경찰의 감찰보고서를 뚫어지도록 읽고 있을 것이다. 어느 시점에 <권재진> 전 민정수석(현 법무부장관)의 사퇴카드를 내밀지 예측해야 한다.  권재진 법무장관이 총선 때까지 버티는 게 야당에게 유리하지만, 반전도 예상해야 한다. 총선의 단기전에서 갑자기 닭쫓는 개가 된다. 일시적 혼란이 일어날 수 있다. 자본주의 시장의 꽃인 주식시장에서도 "어느날 갑자기 이론" 이란 것이 있다. 블랙아웃이나 블랙스완의 절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야 한다. 잘 못 하면 역풍이 분다. 아직 시간도 충분하다. 호흡을 조절하고 힘을 비축해야 한다. 주말 쯤에 힘을 몰아서 다음 주 초까지 밀어붙여야 한다. 여론의 향배가 중요하다. 현재는 여론의 확산에 주력해야 한다. 위기의 단계를 설명한 아주 좋은 논리가 있다.

 

 

원샷 원킬이다! 단칼에 스러뜨러야 한다. 적들이 대응도 하지 못하게 보내야 한다. 그러니 힘을 비축하고 상대의 카드를 기다려야 한다. 너무 몰입하면 김이 빠진다. 힘도 빠진다. 지금쯤 저들도 여러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새누리당이 권재진 법무장관의 사태를 요구하지만 버틸 확률이 많다. 밀리면 죽으니까. 그래서 적들은 참여정부가 했다고 주장한다.

 

여론은 아직 야당이다. 60%가 넘는 사람들이 MB가 잘 못 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더 심하게 몰아부칠 것이냐? 쉬어갈 것이냐?는 문제는 남는다. 다만 분명한 것은 아직 변수가 많다는 것이다. 이번 주말이 최대의 고비가 될 것이다. 이것은 조금만 생각이 있다면 저들도 분명하게 계산서에 포함시켰을 것이다. 대응이 중요하다.

 

유럽정치예측연구소(www.europe2020.org)는 위기의 단계를 4단계로 구분한다. 1> 방아쇠 단계. 2> 가속 단계. 3> 충격 단계. 4> 명확화 단계로 정리한다. 지금 현 상황의 단계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2> 가속 단계와 3> 충격 단계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개그우먼 "김미화"와 MBC 아나운서 출신의 "신경민"도 불법사찰을 당했다는 폭로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여론이 폭발하고 새누리당과 MB에게는 충격 단계로 진입했다는 것이다.

 

이제는 저들의 대응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저들도 죽으면 죽었지 가만있지는 않을 것이다. 저들은 시간이 없다. MB와 박근혜의 유불리가 그들의 틈을 벌릴 것이다. 기회는 아직 많다. 성급하게 몰아부치면 뒤집기 당한다. 저들의 벌어진 틈과 시간의 촉박함에 힘을 비축하여 한번에 숨통을 끊어야 한다. 주말이 고비다. 금요일에서 월요일까지가 마지노 선이다. 그때 기회는 분명하게 온다.

 

불법사찰한 건 수도 더 터질 것이다. 기회는 한 번이다. 마지막 확인 사살이 위기단계의 <명확화 단계>다. 로그 아웃이 된다. 그러면 반새누리당이 분명하게 승리할 것이다.

 

 

 

PS: 깔깔이 박빠와 명빠의 소굴인 <엔파람(투포)>와 <조독마>에 오게나. 오늘부터 그쪽에서 놀고 있다네. 아군에 같은소리 반복하는 이곳이 지겹지 않은가. 당신의 용감함을 증명하는 길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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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의눈 k8129425 

삶이란 장기적으로 가변적 편차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