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이미지입니다. 문재인 후보가 우리나라 국민 모두에게 발행할 것을 약속한 자기앞수표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모든 국민은 행복할 권리가 있고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아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한 표의 가치가 이만큼 엄청납니다. 더 망설일 것도 고민할 것도 없지 않습니까? 스스로의 권리를 행할 때 당연하게 돌아오는 것은 나를 위한 국가의 봉사와 약속입니다. 국민이 내가 명령하는 것을 정부가 하도록 강제할 때 비극의 역사는 되풀이되지 않습니다.  

국민이 행사하는 한 표를 가격으로 환산한 것은 어쩌면 선택의 명료성을 높여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유권자의 한 표 한 표가 더해지면 그 경제적 가치는 이보다 훨씬 커질 것입니다. 승수효과라는 것에 의해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니까요.

물론 유권자의 표를 어찌 돈으로만 환산할 수 있겠습니까? 그들의 선택이란 어떤 것으로도 그 값어치를 계산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세상을 여는 기적이란 내 한 표가 바르게 행사되는 것에서 비롯되는 일상의 승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정치가 갈수록 특정 집단의 수중에서만 유효한 현실에서 절대 다수의 다중에게 정치를 돌려주는 작업이란 내게 주어진 한 표를 통해 민주주의의 정신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경제는 그런 정치적 행위에 딸려오는 내일의 약속이고요. 

당신은 1%에 속합니까, 아니면 99%에 속합니까? 승자독식을 추구하십니까, 아니면 더 큰 평등을 추구하십니까? 100% 대한민국이 현실적일까요, 아니면 사람이 먼저인 세상이 현실적일까요? 선택의 기준이란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국가의 예산이 국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미래가 사람이 먼저인 세상입니다.

       정권 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신 분들께 깊은 경의와 찬사를 보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문재인 후보와 언제나 함께 동행하고 계시지요? 너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