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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8 03:03
<MBC>가 북한 김정일의 아들인 김정남 단독 인터뷰를 비밀리에 진행했으며, 선거전날 보도를 할 예정이라고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보도했다.
MBC 출신인 이상호 기자에 따르면 "MBC 사회부 특별취재팀 작품으로 카메라와 취재 기자 모두 시용기자 출신으로 권재홍 보도본부장에게 직보한다는 첩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기자는 "오늘 오전중 사측을 취재해 추가보도 할 예정"이라며 "나꼼수 예언이 현실화 될 것이 우려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나는꼼수다'는 '십알단'과 '국정원 NLL기록 제출'과 함께 '김정남 망명설'을 예언했었다. 이중 십알단 사건과 NLL기록 제출은 맞았지만 '김정남 망명설'은 사실상 예언을 빗나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었다
그러나 이상호 기자의 트윗이 공개되면서 실제 김정남이 등장하게 되면 사실상 대선전 나꼼수의 예언이 모두 맞아떨어지게 된 셈이 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꼼수의 주진우 기자는 "MBC에서 김정남 인터뷰 했다죠. ㅎㅎㅎㅎ. 마음껏 비웃으세요.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박근혜 후보 쪽에서 승산이 없을 때 내놓는 카드라고"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오늘 오전 9시 40분에 기자회견을 열기로 하 것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박 후보가 이날 NLL문건과 김정남 북풍 같은 북한과 관련된 언급이 나올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