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Home LOGIN JOIN
  • 사람세상소식
    • 새소식
    • 뉴스브리핑
    • 사람세상칼럼
    • 추천글
    • 인터뷰
    • 북리뷰
    • 특별기획
  • 노무현광장

home > 노무현광장 > 보기

부끄러운 줄을 아시오!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보며 눈물 흘리다.)

댓글 2 추천 5 리트윗 0 조회 231 2012.12.17 22:55

노무현 연설장면 -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사이버노트

2012/10/16 00:04

복사http://blog.naver.com/hurkle97/90154484949

전용뷰어 보기

지인이 페이스북에 올린 노무현 대통령의 생전 연설

80년대부터 북한보다 훨씬 많은 국방비를 퍼붓고도 2000년이 넘어서까지 남한의 국방력이

북한보다 약하다는 국방부와 보수세력의 논리를 질타하고 있다.

 현실을 질타하던 대통령은 갔고, 질타를 받던 현실은 지금도 멀쩡하다.

 

 

입력 : 2012.10.06 00:25

 

 

 

 

부끄러운 줄을 아시오!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보며 눈물 흘리다.)

 

올해, 9월에 개봉된 화제작 '광해, 왕이 된 남자'를 관람했다. 세간에서 떠들썩하던 영화를 뒤늦게 오늘에야 보면서 가슴 뭉클한 장면들이 기억에 남았다. 광해 하면 국사에서 배운 것, 광해군으로 연산군과 함께 조.종이나 대왕에 오르지 못하고 군으로 후대에 남겨져 정치를 잘 못한 왕으로 기억하고 있다. 왕실을 둘러싼 음모, 권세를 오래토록 누리기 위해 빼앗으려는 세력과 빼앗기지 않으려는 반대 세력 사이에서 샌드위치가 되는 왕과 중전은 눈물 나는 존재였다. 자신의 건강을 해치는 독살의 그림자를 피해 광해가 내린 자신 지키기에 제물이 된 천한 새로운 광해의 15일 간의 정사를 그린 작품인데 거짓광해왕은 힘없는 백성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그 억울함을 벗기는데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진정한 왕의 모습을 보면서, 일국의 왕이라면 힘없는 불쌍한 백성의 왕이어야지, 측근에서 아첨하는 간신배의 왕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이영화가 주는 메시지였다.

 

탐관오리들은 세력 지키기에 급급하여 백성의 살림살이가 어떤지도 모르는 탁상공론만 하고 기회 있을 때마다 반대세력을 축출하기 위한 음모를 끝없이 하는 인간말살의 비정함이 늘 존재하는 왕실을 보면서 현재 우리가 직면한 대선정국과 같다는 것이 나를 우울하게 했다.

왕은 탐관오리들을 향해

"부끄러운 줄을 아시오!"

"내 백성들을 죽이는 전장에 보내고 싶지 않소!"

"나는 청나라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내 백성들을 전장으로 보내어 그들을 죽게 하는 일이 백 배 천 배 더 가슴이 아프단 말이오!"

 

눈물 흘리는 왕을 보면서 나도 울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생전에 하시던 말씀이었다. 그분과 오버랩 되면서 쉼 없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아, 생전의 노무현 대통령! 그분에 대한 나의 그리움이여! 지금 그곳에서 잘 계시는지요? ㅠㅠ

 

이명박근혜가 망쳐먹은 지난 5년의 우리 경제파탄을 누구에게 탓한단 말인가? 입만 벙긋하면 참여정부, 참여정부 들먹이는 근혜는 잘못이 없단 말인가? 그들을 업고 있는 새누리당 의원들은 탐관오리들이다. 간신배들이다. 제 살 궁리만 하는 역적들이다. 현재 그들은 자신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파악이 안 되는가 보다. 부끄러워할 줄도 뉘우칠 줄도 모른다. 감히 박근혜가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저리 설쳐대는 모습을 보면서 참 어이없고 가소롭기 그지없다. 실력이 모자라니까 네거티브로 물 타기를 하지 않나, 하지도 않은 NLL 포기 발언을 저들 스스로가 만들어 국민을 혼란하게 만들고 현혹시키는 나쁜 수법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망상에 젖어 문 후보를 곤경에 빠뜨리려고 작심, 갖은 모함을 다 동원하는 일 등 등을 어찌 일일이 다 나열, 거론할 수가 있겠는가?

 

투표일이 끝나기 전에 박정희, 이명박근혜, 새누리당의 모든 참모진을 비롯하여 그 캠프에 속한 자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충고가 있다.

 

"부끄러운 줄을 아시오!"

 

 

 

 

 

목록

twitter facebook 소셜 계정을 연동하시면 활성화된 SNS에 글이 동시 등록됩니다.

0/140 등록
소셜댓글
오거든 soren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