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차TV토론은 서두발언이 대단히 중요하다.

박근혜후보는 그동안 문재인후보측의 일련의 의혹 재기사건을

근거없는 흑색선전이라고 강하게 몰아붙여 기선을 잡으려할것이다.

그렇다고 문재인 후보가 반박해도 효과가 별로 없을것이다.

문재인후보는 박근혜의 서두발언을

"국민여러분 박근혜후보의 발언에 대해서 현면항 판단을 기대합니다"

이렇게 가볍게 처리하고 넘어가야한다.

새누리당측 불법선거사무실을 역으로 공격해봐야 효과가 없다.

박근혜는 분명히 국정원녀의 인권문제를 성폭행과 같은 차원으로

발언할것이다.  바로 여기에 이정희 후보의 사자후가 빛를 발할것이다.

이정희 후보는 박근혜의 국정원녀 인권 운운하면

그야말로 구구절절 박정희와 새누리당 정권하에서 인권탄압을

구구절절이 예를 들어 반박하여 박근혜후보의 코를 납작하게 할것이다.

부정선거와 네가티뷰도 그동안 종복으로 통합진보당에 네가티뷰한 새누리당의

전력을 열거하며 박근혜 후보는 그런말 할 자격이 없다고

딱뿌려지게 발언할것이다.

3차 토론은 네가티뷰 공방으로 박근혜와 이정희의 설전이

독보적으로 부각된다.

문재인후보는 존재감은 없어지지만 네가티뷰 공방에

한발 물러날수 있다.

이정희후보는 문재인 후보가 하고 싶어도 할수 없는 말이고

공증파 방송에 하고 싶어도 기회가 없어서 못한 말을 속시원히 할것이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을 종복의 대명사로 낙인찍었다.

박근헤가 국정원녀 사건에서 증거를 제시하라고 문재인후보측에 압력을 가했다.

이정희 후보는 오늘 박근혜후보에게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종복 행위 증거를

제시하라고 강하게 압박할것이다.

박근혜후보가 3차TV토론에서 회심의 카드가

이정희후보 때문에 아예 네가티뷰 관련 발언을 하지 않으면 몰라도

했다하면 엄청난 부메랑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