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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바보의 대열에 끼이고 싶다"는 어느님의 글 ...

댓글 0 추천 4 리트윗 0 조회 39 2012.12.13 22:01

나는 정치에는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80년대 후반 우리나라에서 오공청문회가 처음 열리던 시대

정경유착의 간판으로 지목된 H그룹 왕회장을 증인으로 세웠을 때

여야를 막론한 국회위원 신분의 질문자들이 증인을 상대로 지적하고 추궁하기는커녕

"증인님께서........?"하면서 머리를 조아리고 허리를 굽실거릴 때 남들과 같이 영특하지 못한 어느 바보 같은 사람을 알기 시작하였다.

"나는 증인과 같은 사람으로부터 자금을 받지도 않았고 받을 필요도 없다"고 하면서

 매서운 질문을 던지던 -키도 작고 별로 잘 생기지도 않은 -"노무현"이라는 이름이 내 머릿속에 각인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이는 김영삼이 대통령 한 번 해 보겠다고 노태우 대통령과 3당 야합을 할 때에도

같이 갔으면 좋으련만 또 한 번의 바보 같은 짓을 하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서울 또는 전라도를 택하여 국회위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임했더라면

남들이 그렇게 하고 싶어 하는 국회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을 몇 번 더 하여 관록을 쌓았을 터인데도

굳이 떨어질 것으로 확실한 부산에서 내리 3번이나 더 떨어지는 초라한 바보의 관록만 더욱 쌓아 가고 있었다.

그의 얼굴은 주름살만 더욱 깊어가고 현역 의원이 아닌 정치인의 모습은 더욱 초라한 바보일 뿐이었다.

우연히 찾아온 종로에서 금배지를 다는 맛을 보았지만 이번에도 또 부산에서 출마하겠다는 바보 같은 길을 택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만은 노무현만이 바보가 아니라 그 지역구의 유권자들도 같이 바보이기를 바라고 싶다.

바보 노무현을 국회위원으로 뽑아주는 바보 같은 부산시민들!

우리는 그동안 너무도 영특한 사람을 국회의원과 대통령으로 선출하여 너무나 많은 실망을 경험하였다.

그래서 이제는 전국민이 우직한 바보가 되어 우리 대한민국에서 거짓말 하지 않고 정직하며 소신과 지조를 지키고 야합하지 않는 바보 대통령이 탄생되는 그날을 기대해 보고 싶다.

 

노무현 바보!

부산시민 바보!

그리고, 나도 그 바보의 대열에 끼이고 싶다.

 

2000.3.22 유 중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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