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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3 09:12
명진스님 “MB는 지가 믿는 하나님도 사찰했을 거야” |
이진석 | 2012-4-2 12:02 |
촌철살인으로 유명한 명진스님이 SNS를 통해 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해 연일 비판하고 나섰다. 명진스님은 1일 페이스북에 “청와대가 죄 없는 민간인 사찰을 했으니 우리 국민도 청와대를 사찰해야 합니다”라며 “제가 사찰에서만 40년을 살았으니 사찰엔 전문가입니다”라며 이명박 정부를 힐난했다. 명진스님은 또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청와대 민간인 불법사찰을 노무현 정권에 미루는 MB를 보며… 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는다. 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도 쥐가 듣는다”고 꼬집었다. 또 KBS 새노조가 공개한 문건 가운데 “80%는 노무현 정부 때 이뤄진 것”이라는 청와대의 ‘물타기’ 주장에 대해 명진스님은 “저러다가 민간인 불법사찰도 북한 소행이라고 할 인간들”이라고 일갈했다. 한편, 명진스님은 트위터에서 “이명박은 지가 믿는 하나님도 사찰했을 거야”라며 특유의 독설을 쏟아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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