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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70 80 어르신들 투표 성향

댓글 3 추천 4 리트윗 0 조회 72 2012.12.12 09:11

 

607080 어르신들 투표 성향

 

부재자 투표 자료를 그저께(10일) 받았다.

13일, 내일이면 내 권리와 의무를 행사한다.

흥분되고 즐겁다

 

어제(11일)는 핸드폰 여론조사 대상자가 되었다.

항목에 대답하면서 흐뭇했다.

새눌당 박근혜 지지자가 아닌 것이 아주 자랑스러웠다.

체크하는 마음에서 야릇한 뽐새가 슬그머니 동하면서 덩실덩실 잘난 체 하는 심사가 일어났다.

'이래 뵈도 나는 문재인을 지지하는 깨어있는 시민이오!'

참 우스운 게, 마구 소리치고 자랑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ㅋ~주책)

 

오늘 아침, 조금 전에 가까이 지내는 80세 어르신께 전화를 드렸다.

그분이 해외 나가신 이후 언제 돌아오셨는지 몰라 몇 번을 헛전화 하면서 안부가 궁금해서다. 

혼자 계신 분이므로 부재자 신청은 하셨는지, 투표는 어떻게 하실 것인지  궁금하고 걱정이 되었다.             

               

 

계셨다.

투표 어떻게 하실 거냐고 여쭸더니

고향에 가신단다.

 

"그만 기권 하세요."

누굴 찍을지 훤히 알기 때문이다.

평생 한나라당에서 못 벗어나시더라. 그것 참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지만......

 

모르는 척 하고

"누굴 찍으실 겁니까?

"박근혜 찍어 줘야지."

"왜요?"

"부모를 모두 그렇게 잃고 불쌍해서 찍어줘야 한다."

"박정희가 그렇게 죽은 것은 제 무덤 제가 파서 그리 되었고, 박정희가 죽인 사람들이 얼마나 많으며 그로 인해 불쌍한 사람이 더 많은데, 근혜 불쌍하다고 그것도 대통령을 뽑는 일에 그리 단순히 찍어서 되겠습니까?"

"그래. 그 말은 맞다. 실력을 보면 할만한 인물은 못 된다."

"날씨도 춥고, 그곳에 다녀오실려면 힘 드신데 그만 기권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겠다."

 

80세 어르신이 젊은 시절, 그 당시 부산사범 출신이다.

무식자가 아니라 식자가 드신 분이다.

 

"자넨 문재인 찍을 거제?"

"네."

 

우포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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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든 soren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