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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8
2012.04.03 01:54
수조양은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그만 재산내역서를 공개하고 맙니다.
그래서 3000만원 전세금이 고스란히 그대로 있음을 만천하가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변명하다가 거짓이라는 게 다 들통나고 코너에 몰리니까
근혜언니가 짠 하고 나타나 수조양은 왈칵하고 지지율은 잠시 올라가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언니 약발이 떨어지면서 지금은 점점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이따금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작은 선거법 위반을 저지르고
손관위는 가벼운 솜방망이 처벌로 수조양의 가슴을 쓸어내게 합니다.
나이만 젊은 수조양은 근혜언니 올때마다 좋아서 어쩔 줄 모릅니다.
올초 데뷔했는데 이미 친박핵심이 되셨어요..
재인형한테 대드는게 가상해 근혜언니가 일찍부터 아바타로 낙점했기 때문이죠.
구래서 차비도 많이 드는데 서울-부산 뻔질나게 왕복합니다.
무표정한 인상임에도 대권욕때문에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분이세요.
어느새 수조양 표정도 거짓웃음으로 닮아가네요.. ㅎㅎ 정말 자매같아지는 거 있죠?
더우기 두분 아버님들도 참 불쌍하신 분이자나요..
근혜언니 아버님 믿었던 부하한테 배신당해 가시고..
수조양 아버님은 언제 폐차될지 모르는 1996년산 트럭을 몰고 다니세요
재산도 다 어머님 명의시고 아버님은 암것도 없으시네요..
어머님 현금 재산이 2억인데도 아버님 트럭은 바꿔 줄 생각도 안하고
수조양 전세금 대줘.. 14개월 백수생활 중에 국회의원 출마한다고 하니 정치자금 대줘..
참 좋으신 어머니세요..
근데 참..아버님은 하루하루 언제 서버릴 지 모르는 그 트럭 계속 몰고 다니십니다.
아.. 그나마 다행인것은 수조양에 선거에 출마하는 바람에
그 트럭도 수조양한테 빌려줬으니까 당분간 운전 안하셔도 되는 거에요..
딸때문에 아버님이 일을 못하는거니까 어머님도 아버님께 밥은 먹여 주실거에요.
아 유세할 때 아버님이 모시나요?
구럼 수조양이 후원금 받은거로 아버님 김밥은 사주시겠네요.
암튼 수조양 가족때문에 두아이의 아빠인 나도 많은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점점 애들만 알고 저를 잊고 있는..그리고 제가 잊고 있는 아내를
돌아보게 됩니다.
많은 걸 다양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세요...
순진과 무지의 차이, 순진과 순수의 차이..젊다는게 꼭 참신한 것은 아니다..
아이가 원한다면 선거자금도 꿔줄 준비가 늘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도..
여러가지 많이 생각하게 합니다.
처음엔 참 많이들 속았는데 이제 국민들 슬슬 짜증납니다.
손수조양, 문대성군, 이자스민님, 박선희 주부.. 애늙은이 이준석까지
아주 참 어떻게 이렇게 모았는지 완전 깜찍들 하세여..
새눌당 발목잡기 5인방..조금만 참아주세요. 이제 곧 끝나니까.
그리고 영원히 아웃되시길..
특히 대성씨는 실직까지 덤으로..나도 논문좀 썼다. 이 자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