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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내리니 박원순과 오세훈의 차이를 실감했을 것이다.

댓글 3 추천 4 리트윗 0 조회 107 2012.12.08 14:34

 

 

어제부터 계속되던 폭설이 내리니 서울 시민들은 자기들이 뽑은 박원순 시장과

이명박 때문에 시장된 오세훈의 차이를 극명하게 느꼈으리라 생각한다.

아마도 제설 작업의 신속함과 성실한 서울시 공무원들의 변화에 박수를 쳤을 것이다.

 

영종도에 눈 내린다는 소식에 서울의 제설 차량이 시동 걸고 나간다.

눈이 서울 도로에 떨어지자 마자 염화칼슘이 뿌려진다.

도로가 눈이 온 것인지, 비가 온 것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씻어졌다.

 

몇 시간 지나자 또 눈이 내렸다. 인근 도시 공무원들은 모두 퇴근했지만

서울시 공무원들은 대기 하다가 다시 또 뿌리러 나갔다.

 

다음 날 아침이 영하 11도라는 뉴스를 들은지라 물 위에 내린 눈이 얼면

이건 살인 얼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공무원은 영혼이 없다고 한다. 그래 맞다. 공무원들은 누가 시장고 대통령이냐에

따라 일하는 자세가 달라진다. 시민을 두려워 하고 섬김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인 시장이 퇴근 안하고 현장을 쫓아 다니면 말단 직원들도 함께 하는 법이다.

 

예전엔 강남만 강남만 신속하게 제설되었다. 그리고 시청은 강남엔 차가

많아 엔진 열이 도로를 녹인 것이라 사기쳤다. 그런데 어제는 구로구나 강남이나 차이가 없었다.

 

하드웨어에 어떤 소프트가 작동하느냐에 따라 시스템 효과가 극명하게 다른 것이다.

 

똑같이 시민이 시장이라 자랑하는 서울과 이웃한 수도권 도시는 눈 때문에 시장이

곤혹을 치룬 곳임에도 불구하고 바뀐 것이 없다. 여전히 눈 다 얼어 붙은 새벽에

제설차가 돌아 다니며 염화칼슘을 뿌려 댄다.

 

눈 오는 퇴근 시간엔 차가 막혀 제설차의 운행이 불가능하다고 변명하지만

더 많은 차량 통행으로 번잡한 서울이 퇴근 시간 전, 눈이 오기 전에 미리

준비하여 뿌려 놓는 선제적 행정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는 것이다.

 

인천과 부천의 한심한 행정 서비스를 보면서, 두 세가지 생각이 떠 오른다.

 

사람 나면 서울에 보내라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것과, 연대 출신 정치인들

중엔 입만 살은 날라리가 많다는 것 그리고 손수 운전 하는 사람이 대통령 되는 것과

평생 남이 운전해 주는 차를 타고 다니던 사람이 대통령 되는 것과의 차이가

어떨 것인지를 말이다.

 

서울 사람들은 이점을 잘 알고 있으니 대선에서 결코 실수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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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jayw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