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가 드럽할거란다.

 

나도 그럴 수 있다 생각한다.

 

단일화를 명분으로 드럽.

 

허면 왜 나왔을까?

 

 

답은 티비토론이다.

 

토론을 통해 이정희가 노리는게 뭘까?

 

박근혜의 패배?

 

개가 웃을 일이다.

 

유시민이 말대로 반박근혜측에게 카타르시스를 준 것은 분명하다.

 

해서 실질적으로 문재인에게 표가 더 갔을까?

 

 

이정희의 목적은 분명하다.

 

NL의 재건.

 

패배감과 돌파구를 찾지못하는 지형의 변화.

 

물론 국고보조금도 중요한 이유일테고.

 

이정희는 문재인의 승리나 박근혜의 패배에는 관심조차 없다.

 

그녀의 치열한 열변은 자기진영을 향한 결집의 외침이다.

 

NL이여 뭉쳐라!

 

강철같이 다시 결속하라!

 

나 이정희를 중심으로 다시 일어나자!

 

이게 전부다.

 

 

이정희를 음모한다고?

 

그렀다면,

 

내가 틀렸다면,

 

아니, 그녀의 목적을 이루었다고 여긴다면,

 

지금 바로 사퇴하라.

 

 

박과 문의 진정한 토론의 장을 열게하라.

 

문의 존재감은 떨어뜨리고 NL의 소리를 자신들의 조직들에게 선전 선동하는

 

자신들의 생존의 기회의 장으로 토론을 이용하는 전형적 전술을 포기하라.

 

 

이럴때에만, 이정희나 nl에게도 혹시나 또 다른 기회가 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허나, 내 기대는 바램으로 그칠 공산이 크겠지.

 

티비토론을 모두 이용한 후에야 사퇴를 하던 말던 하겠지..

 

 

그래,

 

이정희,

 

니가 이겼다. 이번 토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