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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4 19:39
안철수 – 심상정 - 시민사회 연대로 정권교체를
문재인 후보 측의 박광온 대변인은 12월 4일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최근 문재인 캠프의 입장을 밝혔다.
박광온 대변인은 우선 “남은 보름이 앞으로 15년 대한민국을 좌우한다”며 “가짜 민생의 정권 연장으로 가느냐, 약속을 지키는 진짜 민생으로의 정권교체를 하느냐의 선택의 시기”라고 규정했다.
박 대변인은 “(남은 기간) 문재인 후보는 민생, 미래, 희망을 말할 것”이며, “모두가 잘사는 경제민주화, 국민의 최소한의 존엄성을 지키는 권리의 복지, 국민의 주인 되는 새 정치를 말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박 대변인은 “문재인 후보와 선거캠프는 앞으로 보름 동안 지금보다 더 겸손하게 소통하면서 국민들의 마음을 구하겠다”며, “국민들께서 이제 누가 국민의 편에 서서 대통령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냉철하게 판단하고 선택해주시길 간곡하게 당부 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양자 TV토론을 받아들여라
박광온 대변인은 이어 “박근혜 후보는 문재인 후보와의 양자 TV 토론을 지금이라도 받아들이라”고 촉구하고, “TV토론은 돈은 묶고 입은 푸는 가장 착한 선거운동 방식이다. 하지만 선관위 법정토론 방식은 후보 간 토론이 제약을 받아서 후보를 비교평가하기 매우 어려운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박 후보는 될 수 있으면 토론을 피하려고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토론이 두렵다면 두렵다고 말씀 하시고 그렇지 않다면 양자토론을 지금이라도 받아들이라”며, “내가 싫으면 안 한다는 자세는 오만이나 불통의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주게 될 것이다. 다시 한 번 더 양자토론에 응하실 것을 박근혜 후보에게 정중하게 제안”했다.
안철수 전 후보, 문재인 후보 지지확인은 정권교체와 새 정치 의지
박광온 대변인은 안철수 전 후보의 문재인 후보 지지 재확인과 관련, “정권교체와 새 정치의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이며,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약속했던 새 정치와 정권교체의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지자들을 배려하고 현행법도 존중하는 범위 안에서 고심한 뒤에 내린 가장 적절한 표현이라는 것이 저희들의 생각이고, 그 뒤 안 전 후보 캠프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나아가 “지지자들과 상의 없이 후보직을 내려놓은 것에 대해 지지자들에게 참으로 죄송함을 표시하고 문재인 후보를 야권단일후보로 지지한다는 자신의 뜻을 지지자들에게 큰 뜻으로 받아들여달라고 말한 것은 안철수의 후보의 지지자들에 대한 정중한 배려가 담겨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것은 나를 따르라 식의 리더십이 아니고 지지자들의 뜻을 따르겠다고 했던 본인의 언급과도 일치하는 대목이다.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 전 후보가 강조한 정권교체와 새 정치의 실현을 위해서 국민과 지지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의 청년미래플랜 14번의 프러포즈 ‘반값 등록금’
한편 박광온 대변인은 “오늘부터 ‘문재인의 청년미래플랜 14번의 프러포즈’라는 내용으로 청년들의 미래와 관련된 약속을 한 가지씩 드리겠다”며, “오늘은 반값등록금이다. 슬로건은 ‘누구나 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이다. 실행계획은 집권한 뒤에 바로 돌입해서 2013년에는 국공립대, 2014년까지 사립대학으로 확대 적용하고 등록금고지서에 차별 없이 반값등록금을 하는 것”이라며 향후 청년미래플랜의 진행 계획을 밝혔다.
강탈 재산 대선 전에 반환하라
박 대변인은 박근혜 후보의 재산과 관련, “강탈 재산을 대선 전에 반환하겠다는 분명한 뜻을 밝히기”를 촉구했다.
박광온 대변인에 따르면 “박근혜 후보의 일가친척 재산은 시가가 아닌 장부가격으로도 4조 원이 넘는다”며 “직계형제 재산은 4천 600억 원, 외사촌 일가를 포함한 5촌 이내의 재산은 8천 800억 원이다. 그밖에 강탈한 재산인 정수장학재단, 영남대학, 육영재단은 법인의 성격을 띠고 있지만 박근혜 후보의 지배를 받고 있는 재산이다. 이 재산의 2조 8천억 원이다. 합쳐서 4조 원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일가친척의 재산형성 과정과 상속 관련해 불법과 탈법이 없었는지 진실한 고백이 필요하고, 필요하다면 관련기관의 엄중한 조사와 조치가 필요"하다며, “법인 형태로 되어있는 강탈 재산은 적절한 사회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적법절차에 따라 원소유주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 대선 전에 반드시 이런 원칙을 밝히는 것이 대통령 후보로서 국민에게 보여드려야 할 도리이자 자세”라고 촉구했다.
한편, 문재인 후보 측의 우상호 공보단장도 오전 브리핑을 통해 15일 남긴 시점에서의 몇 가지 입장을 발표했다.
‘문재인-안철수-심상정 연대’를 기점으로 지지율이 탄력을 받고 있다
우상호 공보단장은 “3일 안철수 전 후보의 지지 발언과 저녁 집회에서 이외수, 조국, 김여진 씨 등 다양한 시민사회 인사들의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으로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이번 주 TV토론 거치고 우리 후보가 본격적인 민생공약을 발표하게 되면 상당수의 국민들은 ‘다음 대통령감은 역시 문재인’이라고 확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 공보단장은 “이번 선거는 50%대 넘는 후보가 선거 승리할 가능성 높은 양강구도”라며, “때문에 우리당 지지자만의 힘으로는 선거에 승리할 수 없기 때문에 문재인-안철수-심상정 연대, 시민사회 진영들의 적극적인 협력, 전 국민들의 정권교체 염원이 하나가 될 때 정권교체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