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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1 20:12
새누리당이 대선에서 승리를 예고했다. 200만표 차이로 승리를 하고 이미 인수위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경천동지할 일이다. 국민들은 기가 막히다. 얼마나 뻔뻔한 인간들이면 저런 소리를 할 수 있을까.
김치국부터 마신다는 말은 너무나 점잖다. 이미 감투 나누고 회전의자 돌리는 격이다.
싸움은 무조건 이기고 봐야 한다고 했던가. 뒤통수를 치던 꼼수를 쓰던 이기면 장땡이라는 것이다. 그럴 것이다. 조폭들의 세계나 시정잡배들의 세계에서는 이 말이 진리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다르다.
인간에게는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라는 것이 있다. 바로 사람다운 생각과 행동이다. 사람과 동물을 가르는 척도가 바로 양심이다. 새끼 양을 잡아먹는 늑대의 피 묻은 입에서 무슨 양심을 볼 수 있는가.
정치는 예술이라고 한다는데 예술에는 아름다움이 있다. 오늘의 정치는 아름다움이 없다. 온갖 추한 것들을 모조리 담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이 염치의 실종이다.
이승만의 자유당 독재시절, 정부기관의 고위간부가 몇% 차이로 승리를 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의 장담은 맞았다. 이게 무슨 조화인가. 조화도 아무 것도 아니다. 부정선거였다. 득표수를 지들 맘대로 조정할 수 있으니 한 자리 숫자까지 못 맞칠 이유가 없다.
선거는 국민이 하는 것이다. 선택도 국민이 하는 것이다. 함부로 지꺼림은 국민을 홍어x으로 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