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푼이라도 아껴볼 요량으로 어제 주문했던 데스크탑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를 양손에 들고..(가방은

 목에걸고)...낑낑거리며 버스와 전철을 환승해 가며 사무실에 도착하니 말 그대로 기진맥진 이였습니다

 짐을 풀어놓고 책상위를 보니 조그마한 박스(택배)가 도착해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오는 택배가 자주 있어서 나중에 뜯어 보려고 한쪽으로 치워 놓았습니다

 어느곳이나 말일이면 매우 분주하고 정신이 없을것입니다...저 역시도 그렇습니다

 노트북 2대.......

 그끄제 늦은 오후에 사무실에 들어와 노트북을 켯더니 화면은 열리지 않고 회색빛 화면만 보여서 끝고 키기를

 수 없이 반복을 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포기하고 그제 이른 아침에 출근해 다시 켜보니 역시나

 였습니다....아무래도 입원을 시켜야 만 할것 같아 노트북을 들쳐 없고 나름 성실한 분에게 치료를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출근 하면서 집에 있던 노트북을 갖고와 일을 했는데 오후 늦게 완전 다운이 되버렸습니다

 그런 시간에 전화가 왔습니다 노트북 맡긴곳 에서.....노트북은 수리가 매우 힘들다면서 이런 증상은 설령

 원인을 찾아 수리를 해도 오래 사용하기는 힘들다고 말입니다....답하기를 제가 바로 갈테니 가서 얘기 합시다

 하고 늦은 시간에 도착해 데스크탑을 주문함과 동시에 병들어 입원시킨 노트북 해결책도 자세히 들었습니다

 그래서 데스크탑은 내일 찾아 갈수 있도록 해주시고 노트북의 운명은 내일 결정하자고 했습니다

 그동안 무탈하게 잘 도와 주었던 노트북의 치료비가 15만 원 이라는 소리에 갈등이 생기더군요?

 오늘입니다 오전 11시경에 데스크탑 오후2시면 찾아 가실수 있다는 전화를 받고 노트북은 어떻게 하시

 겠습니까? 하고 물어 보기에.......노트북 문제는 도착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하고...전화를 끊었습니다

 버스로 이동하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애완동물도 아프면 돈을들여 치료를 해주는데 아무리

 노트북이라 하지만 나를 위해 고생하고 돈을 벌어 주는데 크나큰 일조를 했는데...반드시 치료를 해주어야

 겠다는 결심이 섯습니다.....입원 시킬때 부터 사실 그런 마음이 강렬 했으니까요....

 오후에 도착해 주문한 데스크탑을 보면서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결제를 해드렸습니다...돈을 세보던

 그분은 15만 원을 더 주셨는데요...합니다 그래서 그랬지요 그 노트북이 저에게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돈을 떠나 살려보고 싶습니다 했습니다......제말을 들은 그분은 이심전심인지 알겠습니다 란

 답변과 한 일주일은 걸릴것 같아요 합니다...그래서 괜찮습니다 살려만 주십시요 했지요

 그리고 컴퓨터본체와 모니터를 양손에 들고 대중교통을 환승까지 하면서 사무실에 도착을 했답니다

 참, 예비용 노트북은 완전 사망 하셨습니다......연세가 많이 드셨다네요...책상에서 철수를 시켰습니다

 여튼 며칠동안 노트북 스트레스로 오늘은 일찍 퇴근해 잠이나 푹자자 하고 정리를 하는데 옆으로 치워논

 박스(택배로 온)가 눈에 다시 띠기에...그래 확인이나 하고 가자 라는 마음으로 박스에 붙여 논 발송지를

 찾았습니다........오잉, 노무현재단...순간 기분전환이 확 되더라고요......무엇이 담겼을까?

 그래 예쁜 양장을 한 수첩일것이야 란 생각만 했지요.....

 박스를 뜯어보니 예쁜포장지로 쌓인 작은 물품이 나오고 포장지를 벗겨내니 또 다른 밀대식 박스가

 나오더군요.....그동안 받았던 것중 가장 긴장이 되더군요......충격완화용 비닐도 벗어내고 나니 드디어

 전혀 예상치 못한 작품이 저를 행복하게 했습니다....바로  밭데리가 작동하도록 조절을 하고

 초바늘이 움직이는것을 보면서 오늘 새롭게 구입한 데스크탑 컴퓨터 옆에다 자리를 잡아 주었습니다

 손해나 힘든일이 아무리 많아도 도전 정신이 줄어드는 것 처럼 불행한 일도 없을것입니다

 세상은 내 자신이 주인입니다....여론이 여론을 만드는 세상은 아주 잘못된 현상입니다

 자신의 판단이 옳다면 잘못된 여론보다 진실된 여론을 전파함이 성숙된 시민들의 참 모습일것입니다

 당신들 옆에 그동안 절친한 분들과 대선 때문에 다투거나 논쟁을 삼가합시다

 그들은 착하면서도 복잡함을 싫어 합니다.....진정한 문재인지지자라면 지지의 방식도 과거의 행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자리에서 일어나야 합니다...진실을 위해 파워의 결집이 답입니다

 노무현과 문재인을 동일시 하는 반딧불빛의 바램입니다

 노무현대통령님은 탈권의를 스스로 만드셨습니다.....그리고 중요한 철학이 견고한 어리석음도 아시면서

 지향을 하셨습니다 못난 인간들은 실패라고 하지만 저는 진정한 승리를 하셨다고 판정을 내립니다

 문재인 후보는 보통사람이 아닙니다 참는것 인내 하는것 전자의 고통을 충분히 이해 하는 것 등을 보면서

 노짱님 처럼 내가 문재인 그에게 열정을 불살른다 해도 후회는 없을것입니다....에너지를 모읍시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