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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30 01:00
저는 미국 워싱턴 근교 버지니아주 맥클린에 살고 있는 두 대학생의 엄마이자 주부입니다.
우리나라 대선 해외부재자 투표가 12/5~10일까지 있어서 해외사는 교민들도 누가 우리나라 대통령이 될 지 관심이 많습니다.
워싱턴에 사는 관계로 미국 대통령 오바마나 이 곳을 오고가는 세계정상들의 움직임을 자주 볼 수가 있습니다. 후진따오 중국주석이 워싱턴을 방문했을 당시엔 미셀오바마가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비행기 트랩의 붉은 카펫은 다른 여느 정상들보다 더 넓고 길었습니다. 미국 역사상 가장 극진한 대접을 한 걸로 보도가 되었고, 누구나 알 수 있듯이 이는 중국의 위상을 나타내는 것이지요.
우리나라 대선을 앞두고 저는 박근혜 대표가 우리나라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되는 여러가지 이유 중에 우선 국제관계를 꼽고 싶습니다.
미국, 중국은 이미 세계 2개 초강대국이고 우리나라는 정치/경제/외교/문화/등 두 나라와는 도무지 떼어서는 생각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국가라는 목적이 국익을 우선으로 하고 있고, 오바마는 아주 대표적인 국익우선주의자라는 사실을 전세계인 모두 알고 있습니다. 당연한 것일 겁니다. 제가 10년 넘게 보아온 미국은 유치원때부터 균등한 기회 속에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고, 자신의 배움이 사익보다는 국익을 위하여 씌여져야 한다고 길러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학교숙제도 혼자가 아닌 함께 해야만 하는 팀 프로젝트가 많지요.
이번에 중국 국가 총서기가 된 시진핑은 1. 강한중국 2. 성장과 분배. 3. 정의로운 나라를 내세웠습니다..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한나라라는 지부심 속에서 국민들의 행복, 경제성장, 그 속에서 국민들의 균형분배도 강조했구요.
올해 미국/중국 이 세계 초강대국은 새로운 지도자를 뽑았습니다. 우리나라와 연관시켜 보면, 이 두 지도자 오바마/시진핑 사이에서 대한민국의 자존을 지키고 당당하게 voice 낼 수 있는 대통령이 누가 적합할 것인가를 한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짜고치는 국민토론에서조차 버벅거리며 말도 못하는 박근혜가 이런 오바마와 시진핑 사이에서 소리를 낼 수는 있을까요?
나 역시 여성이라 여성을 무시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그래도 한 국가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힐러리처럼 국가나 인류에 대한 철학이 있던지 아님 당당해야 합니다. 국민토론도 피해가는 무식한 사람에게 나라를 맡기는 것은 5살 어린이에게 총을 쥐어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국가의 시작인 가정이 올바르게 있는 사람이 대접받습니다. 아니 적어도 무시를 당하지 않습니다. 주변 기러기 엄마들을 보아도 동네 양아치 같은 아저씨들이 참새방앗간처럼 찝적거리고 툭툭 시비를 겁니다. 우리나라의 대표가 주변 국가대통령들로부터 참새방앗간이 되어서는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이제 국가간의 장벽은 무너진지 오래고 교류는 더 활발해졌습니다. 우리는 그 세계 열강속에서도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대표자를 뽑아야합니다. 적어도 끽소리는 할 수 있는 지도자를 뽑아야 합니다. 국민들앞에서조차 말을 제대로 못하는 박근혜가 세계 최강국의 지도자 오바마/시진핑앞에서 무슨 말인들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나라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