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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그는 정치의 기준이요, 표준이다.

댓글 4 추천 11 리트윗 0 조회 100 2012.11.29 22:02

 

 

 

나는 기쁨이나 행복에 대해 어딘지 나완 관계없는 남의 것 같은 미묘한 거리감을 두고 있었다. 그것은 행복이나 기쁨에는 본질적으로 이기적인 속성이 존재한다는 의구심 때문이었다. 게다가 행복이나 기쁨만을 추구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고통이나 슬픔을 짐짓 외면한다는 것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자신의 행복이나 기쁨을 위해서는 타인의 고통에 무관심할 수밖에 없고, 무관심하다면 그렇게 획득하는 기쁨이나 행복이란 철저하게 자기만족에 그칠 뿐이라는 생각에서였다.

 

 

 

 

그에 비해 슬픔은 자기만족보다는 다른 사람을 위해 자기아픔을 자기고통을 전제로 한다. 타인의 어두운 곳을 바라보고, 상처를 치료해주며, 고통을 쓰다듬어 주고 그들의 슬픔을 공유할 때 우리 마음은 아프다. 하지만 그 아픔을 통해 전해지는 슬픔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한다는 사실을 나는 노무현을 통해 배웠다. 인간은 서로 기댈 수 있으므로 아름답다. 오늘, 노무현 그가 내게서 떠난지 3년이 지났다. 오늘 재단에서 장기 후원의 기념으로 선물을 보내왔다. 초겨울의 날씨처럼 마음이 울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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