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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9 18:08
민주통합당은 29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실패한 현 정권의 공동책임자로 규정하는 한편 박 후보가 대통령이 될 수 없는 5가지 이유를 담은 `5대 불가론'을 제시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후보의 교집합을 최대한 부각해 정권심판론으로 선거 구도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를 `실패한 노무현 정권의 2인자'라는 박 후보 측의 비판에는 경제성장률과 국가 채무 증가액 등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면서 조목조목 반박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선대위 상황실장인 홍영표 의원은 이날 영등포당사 브리핑에서 ▲잘못된 역사관 ▲재벌과 특권을 비호하는 잘못된 경제철학 ▲국정운영능력
부족 ▲국민을 분열시키는 고집과 불통 ▲도덕성 부족 등 5대 이유를 내세워 `박근혜 대통령 불가론'을 폈다.
전략기획실장을 맡은 윤호중 의원은 "참여정부와 MB정부의 성적표를 비교해보면 어느 정권이 실패한 정권인지 분명히 드러난다"며 `노무현 정권 시즌2'라는 박 후보 측의 주장에 정면으로 맞섰다.
윤 의원은 "참여정부가 인기가 높지는 않았지만 실패한 정권이라고 할 수는 없다"며 이명박 정부 기간에 악화한 경제성장률과 재정수지, 국가 순채무 증감 수치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