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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하겠습니다

댓글 3 추천 6 리트윗 0 조회 99 2012.11.29 16:09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4월 개막식

 

1129일 문재인 후보의 일정은 전라도와 경상도를 아우르는 한려수도 일대를 도는 강행군이다. 한려수도의 려()는 바로 여수()를 말한다. 유세 장소는 여수 서시장 앞 로터리. 시민들과 상인들이 소문을 듣고 몰려들었는데, 700명 이상은 되는 듯했다. 후보가 도착하기 전 여수가 지역구인 주승용 의원이 "나로호는 우주로, 문재인은 청와대로"란 내용의 연설을 했다.

 

한 시장 상인 아주머니는 하얀색 스티로폼 박스에 "문재인, 당신을 응원합니다"라고 써서 흔들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카메라 기자들의 사진이 그 쪽으로 많이 모였다. 1020분이 조금 지나자 문 후보가 박지원 원내대표와 함께 도착했다.

 

한 시민이 꽃다발을 안겨주었고 시민들과 악수하며 유세차 앞 단상으로 이동했다. 광양의 우윤근 의원, 진선미 대변인, 도종환 시인, 정호준 의원 등도 눈에 띄였다. 인도에 있던 시민들이 유세차 앞 차도로 몰려나와 사거리 도로 3분의 1까지 넘어와 경찰들이 더이상 차도로 못 나오도록 저지했을 정도로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문 후보는 “여수시민이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만들어줬다. 세번째 민주정부 만들어주시겠냐. 참여정부 때 많이 서운하셨죠. 호남의 한을 풀어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 다시는 호남 소외나 호남 홀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며 호남의 설움을 풀어주지 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서 “재래시장이 너무 어려워졌고 새누리당 때문에 유통법이 무산위기에 처해있다”고 새누리당을 비판하고 안철수 후보와 심상정 후보에 대해 감사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엑스포하고 끝나선 되겠나. 더 발전시켜야죠. 행사만 아니라 이를 계기로 여수를 해양관광의 중심메카로 만들자는 것이다. 우리 여수를 해양관광 특구로 만들고 엑스포시설 잘 활용해서 두고두고 여수시민에게 희망되게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자격으로 다시 여수에 와서 여수 엑스포 특구 지정을 선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마무리했다. 시민과 상인들은 환호와 박수로 문 후보의 연설에 답했다

 

연설을 끝내고 주승용 의원의 안내로 시장으로 이동하자 사람들이 모여들어 이동이 어려울 정도였다. 응원 문구를 쓴 스티로폼을 든 아주머니는 문 후보 를 계속 따라 다녔다. 시장입구에 들어서자 일부 시민들이 종이에 ‘문재인을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써서 들고 있었다. 지나가던 할아버지는 무언가 적힌 쪽지를 문 후보에게 건네기도 했다.

 

2.jpg

 

상인들은 ‘대형 마트 때문에 장사가 안된다’고 하소연하자 문 후보는 대형마트의 ‘영업제한’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야채가게에서 상인이 건네준 배추를 떼서 먹고 배춧잎을 머리에 얹기도 했다. 이 재미있는 장면을 카메라들이 놓칠 리 없었다. 플래쉬 세례가 터졌다. 어느 야채가게 아주머니는 노란 파프리카 2개를 들고 기념촬영하기도 했다. 문 후보는 파프리카 2개가 기호 2번이라며 즐거워했다. 시장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이 문재인을 외쳤고 후보 주위는 사진찍으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약국에도 들러 약사들과 손님과 인사를 나눈 문 후보는 차에 탑승했다. 옆에 있던 상인이 옆 “꼭 될 겁니다.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외쳤다. 이렇게 짧지만 강렬했던 문 후보의 여수 방문은 끝났고 다음 일정은 순천이었다.

 

순천시 풍**에 위치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 현장에 도착한 문 후보를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맞이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정원박람회로 총 2,455억의 예산이 들지만 25%만 국가가 지원한다고 한다. 내년 3월까지 꽃을 심고 완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행사장은 33만평에 달해 서울숲(29만평)보다 크다고 한다. 프랑스 영국 등 약 20개국의 35개 정원이 들어서며 기업, 작가, 도시가 참여한 70개의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행사 주최 측에 의하면 내년이 엑스포, 올림픽 등 세계3대 행사가 유일하게 없고 대통령 취임식 말고는 국가적 행사도 없는 해이기에 이 행사가 더욱 빛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리핑을 들은 문 후보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통령이 되면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정원박람회가) 내년 4월 개막한다고 하는데 6개월간의 전시기간이 끝나고 난 이후 이곳에 조성되는 시설은 다른 박람회와 달리 철거되는 것이 아니라 두고두고 남아 거대한 습지와 연계되는 수목원과 연계되는 세계적 정원으로 남는다"고 덧붙였다.

 

"정원박람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 자체가 국격이 높아진 것이고, 대단한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그렇게 중요한 박람회임에도 국가 지원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편이었고, 그런 가운데 지자체가 스스로 많은 경비를 들여가면서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아시다시피 순천만은 이미 갈대축제가 세계적인 축제가 되고 있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생태 습지로 인정받고 있다""생태공원과 연계돼 지역발전에 더 큰 효과를 줄 수 있고, 여수엑스포 시설이 제대로 활용되고 여수 일대가 해양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되면 여수와 순천 간의 시너지 관광 효과도 생길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관광자원으로 잘 관리하고 활용해나가는 데 중앙정부의 지속적 지원을 약속드린다""420일 개막일에 제가 대통령 자격으로 개막식에 참석해 개막식 축사도 하고 싶다"고 강조하고는 순천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자리를 떠났다.

 

순천 시민들은 틀림없이 내년 420, 테이프 커팅을 하는 문재인 후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www.moonjaein.com/with/60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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