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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사리 난 단일화

댓글 10 추천 1 리트윗 0 조회 108 2012.11.26 21:02

팩트 만으로는 감동을 느끼기 어렵다

그 과정이 녹아서 전달되어야 그 결과에 동감하게 된다.

스토리가 있어야 감동이 있다.

스토리에는 기승전결의 흐름이 있어 독자에게 긴장과  해방감을 주고 의미를 깊게 한다.

 

대선을 앞두고 펼쳐진 단일화 이벤트가 안철수 후보의 사퇴로  끝났다.

문재인 후보의 승리다.

이제 민주당은 불임정당이란 불쾌한 꼬리표를 뗄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중간에 주인공이 죽어버렸다.

무슨 감동이 무슨 의미가 남아있겠나...

한 참 싸우던 상대배우는 어쩔줄 몰라서 허둥대고 서둘러 막을 내린다.

지켜보던 관객은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 웅성대고 있다.

 

애당초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를 주인공으로 그려지던

단일화 이벤트는  단일화를 걷어찬 안철수 후보가 주인공이 되어버렸다.

문재인 후보는 야권 단일 후보로 남았지만 시선은 모두 사퇴한 안철수에게 모여진다.

단일화에서 승리한 후보가 아니라 백의종군이란 허울좋은 말로 자포자기한 안철수가

단일화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었다.

 

이런 걸 상처 뿐인 영광이라고 하는가 보다.

 

참 답답하고 한심한 꼬라지다.

 

박근혜 진영에서는 대선 앞두고 이슈에서 밀려나 초초하던 입장에서 안도의 한 숨을 쉬고 있다.

만만한 문재인 후보와 대결한 것도 그렇고 걱정하던 단일화 컨벤션 효과가  사라져 버렸다.

오히려 야권 분열을 보면서 휘파람을 불고 싶으리라......

 

안철수 후보가
"내가 알던 문재인이 아니었습니다 "

라고 한 말이 공개되면서 문재인 후보의 존재감은 정치자영업자의 수준으로 추락해 버렸다.

 

어설픈 정치 신인이 대선 후보로 나와 선전하고 있는 것은 노짱의 후광 덕분도 아니고

문재인이란 인물의 능력도 아닌것 같다.

이명박 정권의 삽질로 반사이익을 얻고 있을 뿐.....

지역갈등의 반사이익으로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었으니 문재인 후보는 반사이익의 달인이라고 할 만 하다.

 

그런데 이제는 주워 먹을 반사이익이 없다.

박근혜 후보의 공약과 별반 다르지도 않고 그저그런 정치자영업자의 물이 든 문재인 후보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능력을 인정받을 무슨 묘수가 있는지 궁금하다.

 

모르면 찾아와 묻기라도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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