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지원유세 시작

이곳 ‘사람 사는 세상’에서 인기가 없는 사람이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다. 한나라당에서 왔다는 이유로 손학새 또는 손철새로 낙인을 찍어 마구 험담을 해댄다. 그는 한나라당에 몸담고 있었지만 김대중 국민의 정부 때 햇볕정책을 공감, 찬성하면서 한나라당의 변화를 이루려 했으나 반발에 부딪혀 그 진흙탕 속을 과감히 떨치고 나온 귀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이곳에서는 변절자로 몰아붙이고 회원끼리 싸우고 야단이다. 자신의 이념과 맞지 않으면 나올 수도 있다.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다. 그는 용단 있는 용감한 사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문재인 대선후보 지원에 본격 나선다.

손 고문은 18대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7일부터 문 후보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라고 손 고문의 측근이 26일 밝혔다. 경기지사 출신인 손 고문은 주로 경기 지역에서 문 후보 당선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첫 지원 유세도 경기 수원시 수원역 광장에서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발 아군인 손학규 상임고문을 이곳 사사세에서 헐뜯고 폄하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분도 민주화 운동에 힘을 쏟은 이력이 있음을 알고 있다. 나의 이 글도 이 게시판에서 환대 받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어쩜 비판의 대상이거나 아님 관심 밖의 글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 더 포용력 있게 생각하자.

우리가 물건을 고를 때 좋아보여서 샀지만 집에 와서 자세히 살펴보니 하자가 있을 때나 마음에  들지 않을, 단순변심일 경우라도 교환을 하든지 환불을 해야 한다. 불량상품을 만든 공장이나, 불량품이 아닐지라도 그 물건을 판 상점은 책임을 지고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해야할 의무가 있고, 소비자는 품질 좋은 물건이나 마음애 드는 물건을 고를 권리가 있다.

위의 비유가 적절할 지 모르겠지만,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우리는 손 고문을 변절자로 몰아부쳐서는 안 된다. 성숙한 사사세 회원이길 바란다. 그분은 우리 편이며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할 사람이다. 어떠한 사람을 걸고서라도 분열은 안 된다. 다 함께 뭉치자. 국민대통합 문재인 대통령을 출산하기 위해서 서로서로 도우고 산통을 느끼고 산고를 치뤄야 한다.

박근혜 이기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새누리당 안대희는 안철수 정치쇄신안을  보완해서 자신들의 정책안에 적극 반영하겠단다. 이것은 안철수 지지자들의 이탈을 새누리당에서 끌어안고  가겠단 복안으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