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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착한 지지자들'에게 묻는다

댓글 3 추천 1 리트윗 0 조회 79 2012.11.25 01:22

이후, 안철수 후보 반응)

-> 뭐라도 해라 그래서 민주당은 대표와 원내대표 사퇴를 발표했다. 그러자 안철수 후보의 반응은 '인적 쇄신 아니고 정치 관행 개선'이란다. 여러분, '관행'이란 뜻 알지? 관행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면 그게 관행인가? 제도지. 어쨌든 여기서 안철수 후보님 말씀하셨다. '존중, 모든 것 걸고 단일화 이루겠다' -> 자 이거 포인트. 위에서는 '정치쇄신 없는 단일하 없다'고 했다. 그리고 여기서도 '인적쇄신이 정치쇄신은 아냐'라고 얘기한다. 그런데 '단일화 한단다'. 


7. "우리는 이러한 새정치의 실현에 합의하고 다음과 같이 실천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언합니다."

(11월 18일 저녁, 문재인-안철수 새정치공동선언)

-> 아침만 해도 이뤄지지 않았던 정치쇄신. 저녁에 이루어 졌을리는 만무하다. 그러나 어쨌든 '앞으로 잘하자' 면서 '합의와 실천'을 엄숙히 선언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은,

"우리는 오늘 새정치 공동선언과 곧 발표될 공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가치와 정책을 공유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합치겠습니다. 개인적인 유불리를 뛰어넘어 대승적으로 대선 승리를 위해 후보 단일화를 이루어내겠습니다.

우리는 상호 존중과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한 국민연대를 이루어, 양 측의 지지자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국민들의 힘을 결집해내고 12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 '대승적으로 대선 승리 위해 후보 단일화'를 이루겠다? 지금 상황이 그꼴인가? 당신들이 지지하는 안철수 후보는 '대승적'을 이야기하는데, 당신들은 지금 '배신'을 이야기하고 있더라. 게다가 아래를 보자.  '국민연대'. 저 중 안철수의 '국민'은 안철수를 지지하는 '국민'이 아니던가. 당신들, 이 새정치 공동선언, 읽어는 봤나? 동의는 하고 지지하는가? 


자 일단, 여기까지 정리해보자. 
1) 안철수, 완주 의지 표명.
2) 안철수, 정치 쇄신 없이는 단일화 할 수 없다 표명
3) 안철수, 3조건 받아들이면 단일화 고민해보겠다 표명.
4) 안철수, 일단 시작해보자 단일화 의지 표명.
5) 안철수, 정치쇄신 제대로 안 할거냐 강력 의지 표명.
6) 안철수, 인적쇄신은 정치쇄신은 아니지만 모든 것 걸고 단일화 하겠다 의지 표명.
7) 안철수, '대승적' 대선 승리 위해, 양 측 지지자 시너지 효과 나게 단일화 하겠다 의지 표명.

*참고 :  2)-7) 까지는 불과 2주일 남짓 기간 동안 이루어짐. 

그리고 이어지는 11월 23일의 안철수 후보 사퇴 중,

"여기서 더이상 단일화 방식 놓고 대립하는 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옳고 그름 떠나 새정치 어긋나고 국민에게 더 많은 상처 드릴뿐. 차마 그렇게 할 수 없다. 이제 문후보와 저는 두 사람중 누군가는 양보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저는 얼마전 제 모든걸 걸고 단일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한 적있다. 제가 후보직을 내려놓겠다. "

-> 단일화 가치, 하나되는 단일화는 없고 '방식 때문에' 틀어졌단 이야기. '제 모든 걸 걸고 단일화 이루겠다'는 약속만 약속이고, '완주의지, 정치쇄신, 새정치선언문'은 약속이 아닌가?

"비록 새정치 꿈은 잠시 미뤄지겠지만 저 안철수는 진심으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치를 갈망한다. 국민여러분께서 저를 불러주신 고마움과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 제가 부족한 탓에 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 꽃피우지 못하고 여기서 물러나지만 시대와.. 결코 잊지 않겠다. 그것이 어떤 가시밭길이라고 해도 온몸 던져 계속 그 길 같겠다.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눈물)..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새정치 꿈은 미뤄졌다'는 워딩은 결국 '구태랑 손 잡았다'는 자기 고백이다.


대승적으로 정권교체 운운하던 그는, '단일화 방식'에 대한 이견을 좁히거나 극복하지 못하고 구태 정치를 피해(혹은 구태정치에 밀려) 사퇴를 했다. 그리고 상대방 문재인 후보를 만나보지도 않고 지방에 칩거, 캠프는 후보 없이 해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지자들은 자신들의 후보가 '하나되어야 하는 대상 혹은 쇄신되어야 할 대상'으로 말했던 문재인 후보에 대한 분노와 회한을 내쏟고 있는 실정이다.

자, 물어보자. 안철수가 약속을 지켰나? 대선 후보의 출사표가 대선 후보의 목표 아닌가? 처음 한 약속은 개똥이고 마지막에 한 약속만 금똥인가? 안철수가 민주당에 밀려서 무너졌다? 저 과정을 잘 봐라. 안철수는 언제나 당당했다. 지지율이 절감하던 시점만 빼고. 3위로 밀려날 때만 빼고. 민주당이 안철수보고 '양보'해라고 했나? 협상 과정을 봐라. 안철수도 비슷했다. 그리고, 양보를 강요한다고 해서 양보할 거면 왜 나왔나. '국민'이 양보해라고 했던가? 그럼 그 국민의 일원인 당신은 지금 왜 눈물을 흘리며 흥분하며 민주당 욕을 하고 있는거지? 아, 당신은 '안철수의 국민'이 아니었나보다. 당신의 안철수, 그는 당신에게 너무 멀리 있는가보다.

결국 그는 자신의 말을 환경 때문이든, 능력 때문이든, 심성 때문이든, 이익 때문이든 뒤집은 사람이다. '국민'이 불러서 나왔다고 해놓고는 그 '국민'이 들어가라고 하지도 않았는데(오히려 단독 완주를 요구한 사람이 많던데?) 들어갔다. 누구 탓을 할 것인가. '민주당 어쩌고' 엥엥 거리면서 탓할 거면 아서라 나서지를 마라. 새누리당에 비하면 민주당은 아무 것도 아니다. 그 정도로 '정치'를 쇄신해? 자신이 한 말도 지켜내지 못하는(않는) 지도자가 무엇을 쇄신할 수 있단 말인가. 민주당을 까기 전에 당신들의 지도자를 스스로 되돌아보라.

이 글을 쓴 이유. 다시 말하지만, 지지자들이 정치인의 워딩을 자신의 희망에 맞춰 수용하면, 언제든지 이런 망상집단은은광기의 향연이 펼쳐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최근 한달, 안철수의 '워딩'만으로  쪼잔하게 글을 써 왔던 이유가 바로 이런 걸 해보고 싶어서다. 최소한 '단일화 국면, 안철수 워딩' 전문가는 될 수 있다. 참 쓰잘데기 없는 전문가다.

쓰고 보니 시간이 몹시 아깝다. 나에 대한 자괴감이 든다. 토요일 저녁에 이게 뭐하는 짓인가. 뽕을 주려(벌려) 하지 말고 따러 가라는 누군가의 말이 귓가에서 맴돈다. 다들 즐겁고 짜릿한 토요일 밤.....되시라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215697

사기꾼한테 휘둘린 민쥐당 잡것들

문재인씨...

정신들 차리쇼...십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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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철이 momojung40 

멋진놈.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