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Home LOGIN JOIN
  • 사람세상소식
    • 새소식
    • 뉴스브리핑
    • 사람세상칼럼
    • 추천글
    • 인터뷰
    • 북리뷰
    • 특별기획
  • 노무현광장

home > 노무현광장 > 보기

안철수, 대선후보 사퇴 결심한 진짜 이유는…

댓글 2 추천 5 리트윗 0 조회 96 2012.11.24 05:58

지난 6일 문 후보와의 첫 회동 이후 정국의 초점이 단일화에 맞춰지면서 안 후보가 표방한 `새 정치'는 뒷전으로 밀린 양상을 보였다.


이런 흐름과 맞물려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가 다자구도 지지율, 야권후보 적합도 및 지지도에서 안 후보를 앞서는 결과들이 속속 등장했다.


그동안 무소속 후보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안 후보를 지탱해온 가장 큰 힘인 지지율의 하락이 가시권에 접어들면서 단일후보 선출이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커진 것도 사실이다.


안 후보는 `이기는 후보론'을 내세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의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려 했지만 문 후보 측이 이 방식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상황이 여의치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안 후보는 이날 사실상 후보 간 담판인 특사 채널 가동이라는 마지막 승부수까지 던졌지만 교착상태를 푸는데 실패하자 결국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일화 불발 우려가 고조되는 것과 맞물려 그동안 두 후보의 중재역을 자처한 재야나 진보 성향 인사들이 하나둘씩 안 후보에 비판적 태도를 취하기 시작한 것도 감당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단일후보로 선출된다고 하더라도 상처 뿐인 승리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다 민주당의 온전한 협력을 끌어내기 어려워진 측면을 부인할 수 없다. 더욱이 단일화 경선에서 패배한다면 `정치인 안철수'의 입지가 뿌리부터 흔들릴 가능성이 높았다.


안 후보 입장에서는 경선 승리가 불투명하다면 미래를 위해 과감한 사퇴 결단을 내려 민주당에 `빚'을 안기고 안 후보의 `새 정치' 바람을 이어갈 동력을 남겨두는 것이 필요했을 수도 있다.


명지대 김형준 교수는 "안 후보가 단일화 경선에서 졌다면 재기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안 후보가 지금은 죽지만 미래에 다시 돌아올 가능성을 열어놓는 결정을 했다"고 평가했다.

목록

twitter facebook 소셜 계정을 연동하시면 활성화된 SNS에 글이 동시 등록됩니다.

0/140 등록
소셜댓글
hongkonglee hongkong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