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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4 03:56
▲안철수, 대선후보 전격사퇴…회견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정권교체를 위해서 백의종군할 것을 선언합니다.
단일화 방식은 누구의 유불리를 떠나 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뜻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문재인 후보와 저는 의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제 마지막 중재안은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더 이상 단일화 방식을 놓고 대립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새 정치에 어긋나고 국민에게 더 많은 상처를 드릴 뿐입니다.
저는 차마 그렇게는 할 수 없습니다.
이제 문 후보님과 저는 두 사람 중 누군가는 양보를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저는 얼마 전 제 모든 것을 걸고 단일화 이뤄내겠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제가 후보직을 내려놓겠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어 새로운 정치를 펼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치인이 국민 앞에 드린 약속을 지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 단일후보는 문재인 후보입니다.
그러니 단일화 과정의 모든 불협화음에 대해 저를 꾸짖어 주시고 문재인 후보께는 성원을 보내주십시오..
비록 새 정치의 꿈은 잠시 미뤄지겠지만 저 안철수는 진심으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치를 갈망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저를 불러주신 고마움과 뜻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제가 부족한 탓에 국민 여러분의 변화의 열망을 활짝 꽃피우지 못하고 여기서 물러나지만
제게 주어진 시대와 역사의 소명,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그것이 어떤 가시밭길이라고 해도! 온몸을 던져 계속 그 길을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와 함께 해주신 캠프 동료들,
직장까지 휴직하고 학교까지 쉬면서 저를 위해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철수의 생각을 생각하며 고심하는 안철수 모습)
<단지언니생각>
1)아쉽지만, 큰 용단입니다.
2)역시, 정당의 큰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3)정치세력없이 단기필마(單騎匹馬)로 한국정치가 그간 쌓아온 아성을 극복하는데는 역부족 이었습니다.
4)안철수 본인, 지지자 또는 추종자들에게는 한맺힌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5)오히려 한국사회의 정상적인 정치발전을 위해서는 잘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6)그의 회견문에도 가장 먼저 언급되었듯이 정권교체가 초미의 관심사로서 인식을 공유하게 되어
7)다행입니다. 부디 문재인 후보와 합심하여 대선승리로 대다수 국민들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이룩하길 바랍니다.
8)더 이상 시간을 끌었다가는 정치의 길로 나선 길목에서 <안철수 생각 >의 명분이 실종되는 최악의 경우를 직감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9)단일화 작업과정에서 많은 사람들로 부터 지탄을 받은 억지부림(?)도 결국은 허약한 정치기반을 상쇄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은 아니었나 하는 동정심이 들기도 합니다.
>>위 회견문중에 잘못 선택된 듯한 용어를 고칩니다. 두번째 연에서, 그러나 문재인 후보와 저는 의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에서 의견(意見)이 아니라 이견(異見)이라고 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Green green grass of home Tom Jones
The old home town looks the same
As I step down from the train
And there to meet me is my Mama and Papa
And down the road I look and there runs Mary
Hair of gold and lips like cherries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Yes, they'll all come to meet me
Arms are reaching,smiling sweetly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The old house is still standing
Tho' the paint is cracked and dry
And there's that old oak tree that I used to play on
Down the lane I walk my sweet Mary
Hair of gold and lips like cherries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Then I awake and look around me
At four grey walls that surround me
And I realize that I was only dreaming.
For there's a guard and there's a sad old Padre
Arm in arm,we'll walk at daybreak
Again,I'll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Yes, they'll all come to see me
In the shade of that old oak tree
As they lay me'neat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