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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판 형식으로 가자.

댓글 39 추천 9 리트윗 0 조회 546 2012.11.22 16:17

1. 여론 조사는 사실상 대리 투표나 마찬가지.

 

어떤 형태의 대표자든 결과에 승복할 수 있는 시스템 속에서 투표를 하든, 안하든

각 주권자의 자유 의지가 반영되는 구조에서 뽑혀야 그 대표성과 민주적 정당성을

인정받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론조사에 의한 대표자 선출은 나의 자유 의지가 적극적으로 발현되지 못하는

구조에서 다른 사람이 나의 의사를 대신 행사한 것으로 간주하고 수동적으로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여기서 본질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나의 의지가 전달되지 않았는데 과연 저 결과를

받아들이고 승복을 해야 하는가? 박정희,전두환의 체육관 선거랑은 본질적으로

뭐가 다른가? 이런 문제가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특히 박빙의 승부일수록 편차가

적게 날수록 이런 문제는 더욱 심각하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어떤 선진국이든 대표자를 선출할 때는 반드시 직접 투표나 경선을 통해

최종 대표자를 선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2.정치 혁신과 공천권의 국민 반환을 주장하면서 여론조사로 단일화?

 

안철수는 이번 대선 준비를 1년 전부터 준비해 왔다고 실토를 한 적이 있습니다.

아마 안철수에게 바람을 넣은 사람들은 그전부터 더 치밀하게 준비를 해왔으리라

봅니다. 이 말을 듣고 의아하게 생각한 것이 1년 전부터 정치 혁신의 타이틀을

걸고 준비를 해왔고 그 정도의 인기가 실체가 있다고 확신을 했으면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경선을 하는 방식을 택했어야지 왜 폐기해야 할 구태중의 하나인

여론 조사에 포커스를 맞추고 단일화를 준비해왔냐 말이죠.

 

정치 혁신과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줄 거라고 주장했으면 분명히

여론 조사에 의한 단일화 방식은 폐기 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3. 노무현 정몽준 방식이 아닌 담판 형식으로 가자.


어차피 정상적인 여론 조사로는 안철수가 이기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나쁘고 말하면 꼼수고 좋게 말하면 문재인이 몇 수 접어주지 않으면 안철수가

여론 조사로는 절대 이기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이 이긴다면

다행이지만 만약 안철수가 이겼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과연 문재인의 열성 지지층이

이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만약 받아들일거라고 안이하게 생각한다면 정말 친노들에 대해서 잘못 파악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선거 무관심층은 5%가 빠져도 이길 수 있지만 열성 층이 5% 빠지면 박빙의 구도에

서는 열성지지층이 애초에 없던 후보는 분명히 필패입니다. 꼼수 여론 조사로 이기고

대선에서 하면 과연 안철수가 대한민국에서 정치를 계속 할 수 있을까요?

하루아침에 이인제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4. 결어

 

그렇다면 안철수도 살고 야권 전체도 사는 길은 담판에 의한 양보 형식밖에

없다고 봅니다. 저는 이것이 가장 아름다운 단일화로 귀결되는 길이고 안철수가

말하는 새 정치의 진정성에도 부합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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