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Home LOGIN JOIN
  • 사람세상소식
    • 새소식
    • 뉴스브리핑
    • 사람세상칼럼
    • 추천글
    • 인터뷰
    • 북리뷰
    • 특별기획
  • 노무현광장

home > 노무현광장 > 보기

돌연변이를 위한 안내서

댓글 0 추천 1 리트윗 0 조회 57 2012.11.21 22:35

황금마스크로 유명한 투탕카멘 왕의 피라미드에서 아몬드(almond)가 발견되었다. 쿠푸왕의 피라미드에서 발견된 태양의 배 만큼이나 유명한 사건이다. 인간의 섭식형태의 변화가 진화의 제일의 요소였다. 수렵채집에서 주거형의 정주형 형태로 사회가 변화한 후 정치적 발전을 했다. 대부분 중앙집권적 형태로 진화했다. 먹거리의 해결은 기술적 장인과 전문적 관료들을 양산한 배경이다. 진화의 속도가 빨라졌다. 수렵채집의 형태는 인간이 진화하는 조건에 장애였다.   

 

의식주에서 식이 가장 큰 문제였던 과거에 아몬드가 더 중요했을거라고 추측할 수 있다. 나이도 어린 왕에 황금으로 가면을 쓴 투탕카멘 왕의 두개골과 무릅에 난 상처도 중요하지만 아몬드는 인간 진화에 대한 열쇠의 중요한 키 포인트다. 고작 아몬드가? 하고 의문을 가질 것이다. 그러나 야생 아몬드는 인간이 먹기에 장애가 있다. 독소가 있다. 야생 아몬드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야생 아몬드를 먹고나서 분해가 되는 과정에 "시안화물"이라는 독소가 생긴다. 이 시안화물이라는 독소를 이기는 인간은 별로 없다.  

 

독소를 해결하는 방법은 "테트로도톡신"이 들어있는 복어처럼 독을 제거하고 먹는 방법과 중화시키는 방법이 있다. 우리가 먹는 도토리 묵도 이런 해결 방법이다. 복어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독을 중화하여 아주 미량의 양 만큼 복어의 알은 먹는 방법도 있지만. 아몬드는 다르다. 황금으로 가면을 쓴 투탕카멘 왕의 피라미드에서 발견된 이유는 왕이 죽음 이후의 내세에서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라는 뜻이다. 근데 왕의 무덤에 있다니. 조선의 왕이었다면 삼족에 곱하기 삼으로 구족을 멸할 수도 있는 능지처참에 처했을 것이다.  

 

야생 아몬드가 진화한 배경은 돌연변이라 한다. 생물학자들의 견해다. 야생의 열매를 많이 섭취한 고대의 사람들 중 운이 좋은 사람은 더물게 살아남았을 것이다. 독이없는 아몬드의 발견이 되시것다. 운이 좋은 사람들에 의하여 아미그달린이 없는 아몬드가 점점 확대되었다는 견해가 지금까지 주류 생물학자들의 견해다. 자연선택에서 아몬드는 인간의 인위적인 작물로 진화했다. 이것도 몇 백년이 걸렸을 것이다.   버섯과 비교하면 인간의 유전자는 명확히 밝혀졌다. 인간의 유전자는 분석해도 버섯은 아직 분석은 고사하고 버섯의 진화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큰 버섯은 수킬로미터에 달하지만, 겨우 식용과 독소가 있는 버섯만 구분하고 있다. 버섯의 중요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아메리카 대륙의 진화가 뒤쳐진 것은 식용할 수 있는 작물이 적었다. 겨우 옥수수 정도인데 옥수수는 껍질이 너무 단단하고 과거에는 옥수수의 크기가 지금의 옥수수와 비교하기도 어렵게 작았다.   돌연변이가 진화의 분명한 형태다. 고만고만한 키를 자랑하는 옥수수가 점점 진화한 것은 오직 하나의 크기가 좌우한다. 부지런하고 고민이 많은 농부의 입에서 입으로, 자손에서 자손으로 수대에 걸쳐 진화했다.

 

감자는 중세의 암흑기에 너무나 많은 생산량을 뽐내서 저주받은 작물이다. 단지 감자가 없다는 이유로 아일랜드와 잉글랜드는 아직도 원수가 되었다. 미국으로 이주한 아일랜드인은 단지 배가고파서 신대륙으로 꿈을 찾아서 간 것이 아니라 먹고 살기 위하여 신대륙으로 가는 배를 탔다. 미국의 카톨릭 인구가 대략 10% 정도다. 종교가 대세일 때 진화는 느리고 발전은 더디었다. 하나의 이념이 고착화되면 이런 현상은 비일비재하다.   사회도 이런 경향을 거친다. 문명이 항상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반전과 반목을 딛고 일어서는 승리의 역사가 진보다. 르네상스도 고작 이탈리아 건축에 대한 사소한 의견이 중세를 반전하는 르네상스를 지칭한다.

 

지금 어느 곳에서 진화는 이루어지고 있다. 신제품의 삼성 갤럭시 3가 아니라 애플의 감성적인 진화도 진보의 돌연변이다. 테크놀러지의 발달은 반작용의 감성을 유발시킨다. 바로 그것이 애플의 형태다.   글로벌 기업의 로고는 둥근 형태가 많다. 무난하다. 다윗의 별도 벤츠도 베엠베도 삼성도 애플도 시각적 무난함을 유발하는 모습이다. 다음이 문자의 형태로 메시지를 제시한다. "Just Do It"의 나이키가 대표적 형태다. 삼성도 엘지도 현대차도 이런 메시지를 전한다. 다음은 색깔이다. 새누리당이 빨간색 점퍼를 착용하는 것도 그들의 로고와 메시지와 집권 가능성을 높이는 노이즈 마케팅이다.  

 

진화는 단순히 식성으로만 진행되지 않는다. 미국의 대형마트인 월마트는 너무 다양한 상품을 제시한다. 치약의 종류만 60개 정도다. 코스트코는 대략 4개 정도다. 코스트코가 집중적 매상을 유발하는 것은 당연하다. 인간의 선택은 7자리나 7개의 종류가 넘어가면 선택을 오히려 헤메는 경향이 있다. 전화번호가 7자인 이유다.

 

k마트는 인간의 의식을 역이용한다. 한달인가 만에 삼품의 진열을 변경하여 소비를 촉진시킨다.   막대한 자본에 인간의 선택이 제약을 받는 경우다. 휴대폰 요금제도 이런 다양한 디폴트 옵션이 숨어있다. 심지어는 미국 컨설팅 기업의 가격책정 방법에 대한 방안도 도움을 받는다. 삼성의 갤럭시 3이 10만원 할인한다고 하고, 유니클로에서 히트친 히트텍이란 발열내의를 20만원에서 10만원으로 세일한다고 하자. 똑 같은 10만원이지만 히트텍이 더 싸게 보인다. 여기에다 옵션을 다시 한 번 제공한다. 히트텍을 1km 근처에서 팔고, 갤럭시 3는 500m 근처에서 팔 때 인간은 히트텍을 사려고 1km나 이동하는 것을 더 이익이라고 생각한다. 유니클로 발열내의 히트텍에는 이런 곡절도 조금 숨어있다.   진화가 어려운 이유다. 시각적, 청각적, 감성적 부비트랩을 넘어서야 한다. 또한 부비트랩을 넘었다고 하자. 다음은 점점 난이도가 높은 단계가 기다릴 것이다.

 

진화에는 수많은 곡절과 실수를 헤쳐나가는 과정이 있다. 사람사는 세상에 돌연변이라고 취급받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을 위한 아주 얄팍한 교과서라 생각들 하시라. 돌연변이가 단수가 아닌 복수라면.     투표시간도 분명히 사회적 직업의 다양한 형태로 다양하게 선택되어야 한다. 강원도 평창군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했다. 이 근처는 "대관령과 평창" 두 곳에만 부재자 투표를 한다고 한다. 새누리당이 보기엔 투표시간 쟁취도 부재자 투표소 확대도 돌연변이의 형태로 보일 것이다.

목록

twitter facebook 소셜 계정을 연동하시면 활성화된 SNS에 글이 동시 등록됩니다.

0/140 등록
소셜댓글
LIBERATOR l5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