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2
0
조회 43
2012.11.21 19:06
정치가 혐오감을 주는 것은
치고 받는 싸움 때문이리라.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지켜 내어야 할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도
그 수단이 몸싸움으로 까지 가야 하는 경우를 허다히 지켜 봐 왔었다.
역설적으로
정치가 관심을 받는것도
아슬아슬 스릴 넘치는 경기를 관람하는 것과 같이
용호상박 치열하게 싸우는 것에서 오는 건 아닐까?
문이 강펀치를 날렸다.
단일화의 방법을 상대에게 일임하겠다고,
두번째 회동에서 안이 제안한 방법에 큰 이의를 느끼지 못했으니
흔쾌히 통 크게 양보하는 정치적 제스츄를 취한것...
게시판에선
진문빠 무동은 바보같은 짓이라며 한탄을 늘어 놓았으나,
정작 여론은 문에게 쏠리고 지지율로 응답했다.
안이 역공을 펼쳤다
그 제안이 오롯이 진실하면 우리에게 유리한 방법으로 하겠다 어떤가?
만만찮은 강펀치다.
문이 놀라고
문의 지지자는 그게 말이 되느냐며 발끈 할 수 밖에...
결국 문의 통큰 제안은 흐지부지되고,
협상은 다시 원점이다.
문에 대한 바램이 클수록
안에 대한 의구심과 미움이 정비례를 가진다.
이것이 요 며칠간에 있었던 펙트다.
원점으로 가자.
단일화는
공동의 목적을 향하여 힘을 모으는 정치수단의 한 방편인 것
느슨한 단일화로는 본래의 목적에 부합되기 힘들다.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며
문과 안의 정치적 저력을 가늠해 본다.
바보같이 보였던 문은 절대 바보가 아니며
꽉 차게 보였던 안의 민첩성도 보았다.
단일화의 과정은 갑론을박으로 뜨거우며
문과 안은 든든한 일꾼들이다.
그들 모두를 신뢰하고 인정하는 시선으로
그들의 결단과 단일화의 과정에 임했으면 좋겠다.
가마솥 밥이 맛있게 지어지도록
아궁이의 열기가 더 뜨겁기를 바래본다...
혹시 아는가,
고소한 누룽지도 맛볼지?
노무현 대통령을 바보라고 하지요.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라서 바보가 아니듯이 문- 안 두 후보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네요.
又日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