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Home LOGIN JOIN
  • 사람세상소식
    • 새소식
    • 뉴스브리핑
    • 사람세상칼럼
    • 추천글
    • 인터뷰
    • 북리뷰
    • 특별기획
  • 노무현광장

home > 노무현광장 > 보기

경향과 한겨레는 문재인 후보에 대한 저주의 장막을 거둬라

댓글 4 추천 5 리트윗 0 조회 212 2012.11.16 20:49

진보의 탈을 쓰고 보수에 더욱 가까운 후보를 밀면서 중립이란 말을 표면에 달고 사는 경향과 한겨레의 이중성이 지나칠 정도다.

 

 

이 두 신문 중 하나는 동아일보 해직기자 출신으로 올해 돌아가신 필자의 고모부가 창립 멤버 중 한 분이시기 때문에 이들의 변절이 더욱더 가슴에 사무친다.

 

 

진보의 가치를 드높이는 척 하면서 철저하게 실리만 탐하는 모습이란 그들이라고 조중동문과 다를 것이 없음을 명확히 할 시점에 이르렀다.

 

 

이들의 변절은 정치 뉴스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 아니다.

경제란을 보면 중소기업의 내용이란 눈을 씻고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필자의 동생과 친구들이 임원으로 있는 재벌들을 향한 구애는 목불인견이 따로 없다.

아예 광고 달라고 하면 될 것을 돌리고 돌리는 것이 구차할 따름이다.

 

 

아직도 필자는 경향신문을 구독하고 있다.

그들의 변절을 참을 수 없어서 두 달 정도를 보지 않았을 뿐, 변함없이 경향신문을 구독하고 있다.

 

 

한겨레의 보도를 꼬박꼬박 챙겨보는 것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결국 필자가 세상을 보는 창의 상당 부분은 이들의 보도에 일정한 도움을 받는다.

 

 

특히 최근에 경향신문에 연재 중인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관한 연재는 칭찬 받아야 마땅한 일이다.

노동의 경제학이 사라진 대한민국의 현실에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연재한다는 것은 상당한 모험이 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이상은 없다.

특히 이른바 ‘친노’라는 세력에 대한 섬뜩할 정도의 편파적 시각이란 좌우의 이념을 넘어 언론 본연의 자세마저 잃어버릴 정도다.

 

 

세상이 이념을 넘어 1% 대 99%의 세상으로 변했다 해도 그 밑바탕에는 이념이라는 것이 자리하고 있음은 이들도 분명히 알고 있다.

 

 

헌데 이들은 99%에 대해서 말하면서도 자꾸 1%를 향해서 나아가고 있다.

광고로 먹고 사는 것이 신문의 한계라 해도 이들의 이중성이란 차라리 현 대한민국 언론 환경의 자화상 같아 씁쓸할 따름이다.

 

 

사람들이 종이 신문을 갈수록 보지 않으니 이들도 생존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리라.

온라인 신문의 유료화도 여전히 시기상조이기 때문에 이들의 고민도 어느 정도까지는 이해할 수도 있다.

 

 

그렇다 해도 야권의 후보 단일화가 바로 눈앞에 이른 상황에서 안철수 후보를 향한 구애의 편향성과 ‘친노 세력’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은 그 지나침이 보도 순서와 기사의 비중에서조차 지나칠 정도다.

 

 

필자의 글처럼 끝없이 나오는 오타는 이제 포기한 상태, 기사 내용의 편향성만이라도 제 자리를 찾았으면 하는 바람뿐이다.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라.

급격히 우경화되는 세상의 조류에 편승하기 보다는 그 다음에 도래할 반제국적 세상에 대한 혜안을 갖추기 바란다.

 

 

경향과 한겨레가 진보의 가치를 대변하는 신문으로 돌아올 때, 그들의 생존을 위한 활로도 대전환의 시기를 맞으리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문재인 후보의 1차 담쟁이펀드가 조기 마감된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철저하게 파고들어 그 흐름의 기조를 분석해 보기를 권한다.

 

 

시대의 흐름이 종이 신문의 종말로 간다면, 그 판단이 정말로 옳다면 경향과 한겨레가 온라인 신문의 유료화를 단행할 때,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일 독자들이 누구일 것인지 보다 심도 있는 자체 분석이 있어야 할 것이다.

 

 

마르크스가 자본주의를 극복하는 방법은 자본주의에 참가해 극한까지 발전시켜야 한다고 했듯이 경향과 한겨레도 현 대한민국의 언론 환경을 극복하는 방법도 다르지 않다는 것이 필자의 판단이다.

 

 

때로는 필부의 말에도 진리가 들어 있을 수 있다.

최소한 진보적 성향의 신문임을 자처한다면 야권의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만큼은 기계적 중립이라도 지켜라.

 

 

그것이 두 신문 중 하나라도 구독하고 있는 진보적 성향의 애독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더 큰 평등이 시대의 명제인 작금의 대한민국에도 똑같이 옳은 일이다.

 

 

교묘하게 문재인 후보를 깎아 내리고 안철수 후보를 띄워주는 것은 이제 신물이 날 지경이다.

단 한 명의 독자로써 말하는 것이지만, 두 신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의 진보 매체임을 자임한다면 최소한 후보 단일화에서만큼은 기계적 중립이라도 지켜라. 

 

 

 

 

문재인 후보님, 박근혜의 5년이라도 견뎌내겠습니다  http://blog.daum.net/do-justis/455

목록

twitter facebook 소셜 계정을 연동하시면 활성화된 SNS에 글이 동시 등록됩니다.

0/140 등록
소셜댓글
정말바보 jir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