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두 차례 사과에도 안철수 요지부동… 기로에 선 단일화

안철수, 새정치선언에 ‘구태정치 철폐’ 담을 것 요구

경향신문|구혜영 기자|입력2012.11.15 22:39|수정2012.11.16 00:05

문 후보 측은 수시로 선대위 회동을 열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안 후보 측이 제기한 의혹을 내부 조사하면서, 안 후보 측 인사들과 접촉을 시도하는 등 다각도로 움직였다. 문제가 된 세 가지 중 협상실무팀 인신공격 부분은 백원우 전 의원의 선대위직 사퇴로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문 후보는 직접 두 차례 사과하며 협상 복귀를 촉구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15일 경남 창원 *** 한 웨딩홀에서 열린 과거 인권변호사 시절 변론을 맡았던 사람들과 만난 자리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 서성일 기자 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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