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야!

국가의 운영이 뭐 철수 너의 회사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있나?

교수 몇 명과 천명에 육박하는 사법시험에 통과한 새내기 변호사

몇 명으로 국가를 운영할 수 있다는 생각이니?

sns 의 발달로 직접민주주의가 조금 필요하다고는 인정 되지만

아직도 국회의원을 뽑아서 우리의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 민주주의란다.

국회의원이 잘못하면 다음 선거에서 낙선시키는 것이 또한 책임정치이고

민주통합당은 국회의원 127명을 보유한 엄연한 제 1야당이란다.

집권자의 중요한 정책결정도 국회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은 초딩도 안다.

사실 이야기를 바로 하자.

국민참여와 제1야당의 국회의원과 당원의 전폭적인 지지로 문재인은

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

사실 철수야 네가 진정 정권교체를 원한다면 문재인을 단일후보로 지지해야

하는거 아니니?

무슨 단일화 협상단이니.

그리고 너의 지지자들에게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간곡히 호소하는 것이

네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따위로 떼나쓰다 우여곡절 끝에 단일화가 되었다 치자.

본선에서 독재자의 딸을 이길 수 있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