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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5 00:31
요즘 새누리당은 여성 대통령론을 내세우고 있다.
남성위주 정치가 사회를 퇴보시키고, 현재도 마초이즘에
찌든 구식 남자들이 문제라고 명명 하면서, 여성 대통령론을
부각시키고 있는 것 같다.
그런 논리라면 앞으로 한국 사회의 정치가 개선될려면, 여성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이상한 심리가 깔려있는 듯 하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자신들의 권리를 추구하는 단체나 조직, 그리고
정당의 논리는 타당하다고 본다.
민주주의의 건강성 측면에서 봤을 때도 긍정적이라고 본다.
그러나 내편이 아닌 니들이 잘 나가는 것은 절대로 눈 뜨고 못본다는
내면의 심리는, 폭력적인 마초이즘에 기반하고 있는 것이다.
그에 반해 페미니즘은 사회의 기존 질서를 반성하고 사회적 소수의 평등을
고민하는 것이다.
그러나 폭력적인 마초이즘은 상대주의를 무시하고 (꼴)리는 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다원화된 사회에서 다양한 생각들이 존재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이것을 마치 비정상적인 사람으로 치부하고 있다.
올해 총선을 치루면서 느낌점이 있다면, 진보와 파시즘이 양립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요즘 대선 국면에서는 진보와 마초이즘이 양립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진흙탕 정치권이 상대에게 1급수가 아니라고 공격하는 이 시대에서,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적은 보수와 진보를 가장한 최악의 절정마초들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