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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0 22:27
그림설명 : 김홍도의 논갈이 풍속도
丑日이 낼 모래는 아닌데
되세김 앉아 있는 누렁이를 깨웁니다.
누른 들녁엔 늙은 이파리만 흐느적
누렁이를 세우고 굴레를 채우고
지게에서 내린 훌치를 걸었습니다.
이랴! 가자!
묵묵한 누렁이 뒷길만 따라가며
시멘트 횟빛 논 길에 금을 그어 나아 갑니다.
논 일은 바쁜데 일 할 곳이 없어
논 길을 갈이 합니다.
造花도 길가에서 웃고
세워놓은 허수아비 박장하며 대소합니다.
又日新